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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제미나이 AI로 워터마크 제거한다… 저작권 논란 불거져

구글, 제미나이 AI로 워터마크 제거한다... 저작권 논란 불거져
이미지출처: 구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구글의 새로운 제미나이 AI 모델을 이용해 게티 이미지(Getty Images) 등 유명 스톡 미디어 업체가 발행한 이미지를 포함한 워터마크를 제거하는 논란의 기능을 발견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16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주 구글은 제미나이 2.0 플래시(Gemini 2.0 Flash) 모델의 이미지 생성 기능 접근성을 확대했다. 이 기능은 모델이 자체적으로 이미지 콘텐츠를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게 해준다. 모든 측면에서 강력한 기능이지만, 안전장치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유명인과 저작권이 있는 캐릭터를 묘사하는 이미지를 불평 없이 생성하고, 앞서 언급했듯이 기존 사진에서 워터마크를 제거할 수 있다. X와 레딧 사용자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단순히 워터마크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워터마크 삭제로 생긴 공백을 채우려고 시도한다. 다른 AI 기반 도구들도 이 작업을 수행하지만,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이 작업에 특별히 능숙한 것으로 보이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분명히 말하자면, 제미나이 2.0 플래시의 이미지 생성 기능은 현재 “실험적”이며 “프로덕션 용도가 아니다”라고 표시되어 있고, AI 스튜디오(AI Studio)와 같은 구글의 개발자 대상 도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모델은 완벽한 워터마크 제거기가 아니다. 제미나이 2.0 플래시는 특정 반투명 워터마크와 이미지의 넓은 부분을 차지하는 워터마크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저작권 소유자들은 제미나이 2.0 플래시의 사용 제한 부재에 분명히 문제를 제기할 것이다. 앤트로픽(Anthropic)의 클로드 3.7 소네트(Claude 3.7 Sonnet)와 오픈AI(OpenAI)의 GPT-4o를 포함한 모델들은 명시적으로 워터마크 제거를 거부한다. 클로드는 이미지에서 워터마크를 제거하는 것을 “비윤리적이고 잠재적으로 불법”이라고 부른다.

미국 저작권법에 따르면, 원 소유자의 동의 없이 워터마크를 제거하는 것은 드문 예외를 제외하고는 불법으로 간주된다. 구글은 정상 업무 시간 외에 보낸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이 사례는 AI 개발에 있어서 윤리적 고려사항과 법적 규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기술 혁신과 저작권 보호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이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구글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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