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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MS에 이어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지연… AI 데이터센터 붐 제동 걸리나

아마존, MS에 이어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지연... AI 데이터센터 붐 제동 걸리나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DCD(datacenterdynamics)가 21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가 최근 여러 새로운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지연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취한 유사한 조치에 뒤이은 결정이다. NBC 뉴스가 최초 보도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웰스파고(Wells Fargo) 분석가들은 “주말 동안 여러 업계 소식통으로부터 AWS가 코로케이션(colocation) 시설에 대한 임대 논의 일부를 중단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적인 계약들이 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분석가들은 이같은 상황이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들은 것과 유사한 양상”이라고 덧붙였다. 두 기업 모두 일부 신규 프로젝트는 축소하고 있지만, 이미 체결된 계약은 취소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지난 2월, TD 코웬(TD Cowen) 분석가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2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개발 및 임대 계약을 철회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3월에는 이 규모가 2GW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운영 부문 사장은 이러한 보도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최근 몇 년간 우리의 클라우드와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우리가 예상할 수 있었던 것보다 더 크게 성장했으며, 이러한 기회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 역사상 가장 크고 야심찬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규모와 스케일의 중요한 새로운 노력은 본질적으로 우리가 고객과 함께 배우고 성장함에 따라 기민성과 개선이 필요하다. 이는 우리가 초기 단계의 일부 프로젝트를 늦추거나 일시 중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계획을 전략적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여전히 강력하게 성장하고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고객 수요에 맞춰 투자를 배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OpenAI)가 발표한 5000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Stargate) 데이터센터 이니셔티브 이후 오픈AI의 독점 클라우드 제공업체 지위를 잃었다. 새로운 용량에 대한 ‘우선 거부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애초 예상보다 오픈AI를 위한 건설 규모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축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데이터센터 자본 지출에 약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포기한 일부 임대 계약은 구글(Google)과 메타(Meta)가 이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W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임대 계약 지연 소식은 관세와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전망이 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을 방해할 위험이 있는 시점에 나왔다. AWS 데이터센터 담당 부사장인 케빈 밀러(Kevin Miller)는 링크드인 게시물을 통해 이러한 축소 보도를 일축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우리는 AWS에서 생성형 AI와 기초 워크로드 모두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계속 보고 있다. 우리는 거의 20년 동안 고객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제공해 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밀러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여러 솔루션을 병행하여 고려하게 되었다. 일부 옵션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 수 있고, 다른 옵션은 필요한 시기에 용량을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 또 다른 경우에는 한 위치에서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하고 다른 위치에서는 더 적은 용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일상적인 용량 관리이며, 최근 우리의 확장 계획에 근본적인 변화는 없었다. 다행히도 우리 고객들은 자신의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이러한 세부 사항은 우리에게 맡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클라우드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 조정 움직임은 AI 열풍으로 급증했던, 특히 생성형 AI 모델 훈련과 추론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수요가 이제 더 현실적인 성장 곡선을 그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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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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