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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3세 미만 어린이에게 제미나이 AI 제공 예정

구글, 13세 미만 어린이에게 제미나이 AI 제공 예정
이미지 출처: Sora 생성

구글(Google)이 13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제미나이(Gemini) AI 챗봇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구글은 패밀리 링크(Family Link) 서비스를 사용하는 부모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다음 주부터 제미나이 AI 챗봇이 어린이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패밀리 링크는 가족들이 유튜브와 지메일 같은 구글 제품에 대한 자녀 보호 설정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현재로서는 이 서비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만 제미나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메일에 따르면, 자녀들은 제미나이에게 질문을 하거나 숙제와 같은 작업을 도움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 발표는 비영리단체 커먼센스 미디어(Common Sense Media)가 AI 동반자 서비스가 18세 미만 사용자에게 “용납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한다고 선언한 지 며칠 후에 이루어졌다. 커먼센스 미디어는 스탠포드 의과대학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으며, 부모들에게 미성년 사용자들이 캐릭터닷에이아이(Character.ai) 같은 도구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을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마샤블(Mashable)은 최근 어린이들이 챗GPT(ChatGPT)로 부적절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게 하는 버그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으며, 월스트리트 저널은 메타 AI(Meta AI)의 유사한 버그를 보도했다. AI 챗봇은 청소년 보호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지만, 사용자들은 이를 우회할 방법을 찾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 학교에 AI 교육을 도입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 명령이 “K-12 학생들의 AI 리터러시와 능숙도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Sora 생성





구글, 13세 미만 어린이에게 제미나이 AI 제공 예정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