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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스타트업, 세계 최초 양자컴퓨터와 AI가 함께 만든 노래 공개

英 스타트업, 세계 최초 양자컴퓨터와 AI가 함께 만든 노래 공개
이미지 출처: Moth

영국 스타트업 모스(Moth)가 영국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일라(ILĀ)와 협업하여 ‘양자 기반 생성형 AI’로 제작된 세계 최초의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노래 ‘리커스(Recurse)’를 공개했다. 이는 양자 물리학의 세계에서 탄생한 음악 창작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중요한 발표다. TNW가 7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트랙 ‘리커스’는 마치 외계인들이 우주 공간을 표류하며 들을 법한 초현실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Spotify)를 포함한 모든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들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생성되고 진화하는 24시간 인터랙티브 스트림으로도 제공된다.

모스의 CEO 일라나 위스비(Ilana Wisby) 박사는 이 트랙의 출시가 회사뿐만 아니라 “창의성 자체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위스비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지원받은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중 하나인 옥스퍼드 퀀텀 서킷츠(Oxford Quantum Circuits)의 전 CEO다. “리커스는 양자 AI가 아티스트로부터 단순히 가져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하고 강화할 수 있는 힘을 보여준다”고 위스비는 설명했다.

일라는 모스의 음악 소프트웨어 내에서 작동하는 생성형 AI 도구를 훈련시키기 위해 오리지널 사운드를 제공했다. AI는 베이스, 신디사이저, 드럼과 같은 부분을 제안했지만, 일라는 악기, 효과, 편곡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했다. 이 음악은 독일 스타트업 IQM이 제공한 양자컴퓨터를 사용하여 정교하게 다듬어졌다.

이 곡의 제작 뒤에는 양자 머신 러닝(Quantum Machine Learning)이라는 신생 분야가 있으며, 이는 양자컴퓨터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하여 AI가 전통적인 컴퓨터보다 더 빠르게 패턴을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트랙은 양자 저수지 컴퓨팅(Quantum Reservoir Computing, QRC)이라는 양자 머신 러닝 유형에 기반한 모스의 플랫폼 ‘아르케오(Archaeo)’를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이 시스템은 기존 AI가 놓칠 수 있는 일라의 음악에서 미묘하고 복잡한 패턴을 식별할 수 있었다.

수노(Suno)나 유디오(Udio)와 같은 생성형 AI 도구와 달리, 아르케오는 처음부터 노래를 만들지 않는다. 또한 웹에서 수집한(종종 동의 없이) 방대한 양의 음악으로 훈련되지 않는다. 대신, 특정 아티스트의 작은 샘플에서 학습하여 새로운 노래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당신을 단순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작업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신선하게 느껴진다”라고 일라는 말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창의적인 측면에서 더 진정성 있게 느껴지는 인간 주도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모스의 기술은 브라질 작곡가 에두아르도 렉 미란다(Eduardo Reck Miranda)와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계산적 창의성 연구로 유명한 미란다는 양자 음악에 관한 책을 저술했으며, 작년에는 양자컴퓨터로 만든 노래로 구성된 앨범 ‘큐비즘(Qubism)’을 발표했다. 그는 또한 모스의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모스의 기술이 아직 초기 개발 단계에 있지만, 회사는 이 기술이 음악, 예술, 게임을 포함한 창의적 산업을 재정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이머들은 아르케오와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자신의 창의적 입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콘텐츠(음악, 예술 또는 대화)를 생성하여 더 깊은 개인화와 모딩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우리는 단순히 기술을 위한 기술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디어와 창의성 시대를 이끌고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주는 도구를 만들고 있다”고 위스비는 말했다.

기술의 미래는 6월 19-20일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TNW 컨퍼런스의 주요 주제다. 이 행사의 티켓은 현재 판매 중이며, 결제 시 ‘TNWXMEDIA2025’ 코드를 사용하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획기적인 양자 음악 프로젝트는 기술이 단순히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예술적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양자컴퓨팅과 AI의 결합은 앞으로 우리가 음악과 예술을 창작하고 경험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Moth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英 스타트업, 세계 최초 양자컴퓨터와 AI가 함께 만든 노래 공개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