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I] 국민의힘 최연소 국회의원이 비대위원장… 누구?

질문: 김용태 의원이 화제인데 무슨 일인지 정리해줘.

그록 답변: 김용태 의원(국민의힘, 1990년생, 경기 포천·가평)이 최근 화제가 된 이유는 주로 그의 젊은 나이와 정치적 행보, 특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내정과 관련된 논란 때문입니다. 아래에 최근 이슈를 간략히 정리했습니다.

1. 비상대책위원장 내정 (2025년 5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월 11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후임으로 35세의 김용태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이는 당내 최연소 국회의원이 중책을 맡은 사례로, 정치적 개혁과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선택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김 의원은 한덕수 총리 후보 교체 논의에서 유일하게 반대한 인물로, 이를 계기로 김문수 후보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취임 직후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과오를 뼈아프게 반성한다”고 밝혔고, 협치형 정부와 ‘7공화국’ 개헌을 목표로 보수 빅텐트를 강조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및 계엄 사태 관련 행보

2024년 12월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김 의원은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했으나, 첫 번째 탄핵 소추 표결(12월 7일)에는 불참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탄핵보다 질서 있는 방식”으로 위기를 수습해야 한다며 불참 이유를 밝혔지만, 시민들의 항의 집회와 동료 정치인(용혜인, 이기인 등)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후 12월 12일 ‘윤석열 내란 특검법’에 찬성하고, 두 번째 탄핵 표결(12월 14일)에서는 감표위원을 맡았으며, 탄핵안이 가결되었습니다. 그러나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는 기권해 그의 정치적 입장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3. 정치적 배경과 평가

김용태는 1990년생으로,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포천·가평 지역구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입니다. 고려대 환경공학 학사, 에너지환경정책학 석사 출신이며, 육군 중위로 병역을 마쳤습니다.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정계에 입문해 이준석 전 대표와 ‘천아용인’으로 활동하며 청년·개혁보수 이미지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준석과의 결별, 채상병 특검 반대, 계엄·탄핵 관련 모호한 행보로 인해 개혁보수로서의 선명성이 약화되었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특히 지역구 사무실 앞 항의 집회와 근조화환 배달 등 시민들의 강한 반발이 있었습니다.

4. 최근 논란과 전망

2025년 1월, 김 의원은 비상계엄 배경으로 언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의혹에 대해 공개 논의를 제안했으나,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혹을 부인한 상황에서 이 발언은 논란을 낳았습니다.

일부 X 게시물에서는 그의 젊은 나이와 열정적인 의정활동(매월 2~3건 법안 발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인재”로 보기도 하지만, 반대로 과거 이준석과의 연관성이나 계엄 사태 대응을 비판하며 “종북놀이”라거나 “국민을 무시한다”는 부정적 반응도 존재합니다.

결론: 김용태 의원은 젊은 나이에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되며 화제가 되었으나, 계엄·탄핵 사태에서의 모호한 태도와 과거 개혁보수 행보와의 괴리로 인해 찬반 논란이 공존합니다. 그의 향후 정치적 행보가 보수 재편과 대선 국면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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