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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로 앱스토어 ‘검색 태그’ 자동 생성… “스크린샷만으로도 앱 태깅 자동화”

애플, AI로 앱스토어 ‘검색 태그’ 자동 생성… “스크린샷만으로도 앱 태깅 자동화”
이미지 출처: 애플

애플(Apple)이 인공지능(AI) 태깅 기술을 활용해 앱스토어(App Store) 검색 기능을 개선하려는 계획이 iOS 26 개발자 베타 버전에서 공개됐다. 테크크런치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새로운 AI 생성 태그 기능은 현재 개발자 베타 빌드에서만 확인할 수 있으며, 아직 일반 사용자용 앱스토어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또한 공개 버전의 앱스토어 검색 알고리즘에도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앱스토어 업데이트가 예고될 때마다 앱의 검색 순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앱 인텔리전스 제공업체인 앱피규어스(Appfigures)의 새로운 분석에 따르면, 앱 스크린샷에서 추출한 메타데이터가 검색 순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앱피규어스는 애플이 스크린샷 캡션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전에는 앱 이름, 부제목, 키워드 목록만이 검색 순위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스크린샷이 앱 검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은 애플이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 25)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확하다. 하지만 애플이 해당 데이터를 추출하는 방식은 앱피규어스가 추측한 OCR 기술이 아닌 AI 기술을 활용한다. 애플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스크린샷과 기타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앱 검색 기능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AI 기술을 사용해 앱 설명, 카테고리 정보, 스크린샷 또는 기타 메타데이터에 숨겨진 정보를 추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개발자들이 스크린샷에 키워드를 추가하거나 태그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별도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애플은 앱을 더 잘 분류할 수 있는 태그를 할당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개발자들은 자신의 앱과 연결될 AI 할당 태그 중 어떤 것을 사용할지 제어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애플은 태그가 공개되기 전에 사람이 직접 검토할 것이라고 개발자들에게 확신을 줬다. 태그 기능이 전 세계 앱스토어 사용자에게 제공되면, 개발자들이 태그를 더 잘 이해하고 어떤 태그가 자신의 앱이 발견되는 데 도움이 될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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