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에 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 등 클라우드 연동 시작

오픈AI, 챗GPT에 구글 드라이브·드롭박스 연동 서비스 확대
이미지 출처: 오픈AI

오픈AI(OpenAI)가 챗GPT(ChatGPT) 프로 사용자를 대상으로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드롭박스(Dropbox), 셰어포인트(SharePoint), 박스(Box) 연결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오픈AI는 25일(현지 시간) 공식 X를 통해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셰어포인트, 박스용 챗GPT 커넥터가 딥 리서치 외부의 챗GPT에서 프로 사용자에게 제공된다”고 밝혔다. 다만 유럽경제지역(EEA), 스위스(CH), 영국(UK)은 제외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일상 업무에서 개인화된 맥락 정보를 챗GPT에 직접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앞서 오픈AI는 이달 5일 챗GPT가 더 많은 내부 소스에 연결해 실시간 맥락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아웃룩(Outlook), 팀즈(Teams), 구글 드라이브, 지메일(Gmail), 리니어(Linear) 등의 커넥터가 플러스 및 프로 사용자(유럽경제지역, 스위스, 영국 제외)와 팀, 기업, 교육 사용자를 대상으로 딥 리서치에서 제공됐다.

사용자들은 이번 기능 확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사용자는 “끝없는 폴더를 뒤지지 않아도 챗GPT가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셰어포인트, 박스 파일을 몇 초 만에 가져온다”며 “업무일이 크게 업그레이드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기능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AI 전문가 조던은 “아직 다소 불안정하다”며 “안정화되는 시점을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해당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픈AI X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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