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 안에서 강의 자료까지 참조” 앤트로픽, 교육용 클로드에 캔버스·팬옵토·와일리 연동

“클로드 안에서 강의 자료 참조한다” 앤트로픽, 교육용 클로드에 캔버스·팬옵토·와일리 연동
이미지 출처: 앤트로픽

앤트로픽(Anthropic)이 교육용 클로드(Claude for Education)에 캔버스(Canvas), 팬옵토(Panopto), 와일리(Wiley)와의 통합 기능을 추가한다고 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학생들은 클로드 대화 내에서 직접 교육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앤트로픽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학생들이 클로드와의 대화에서 강의 자료, 강의 녹화본, 시각화 자료, 교과서 콘텐츠를 직접 참조할 수 있는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생 대사 프로그램과 빌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첫 번째 무료 AI 활용 교육 과정을 시작했으며,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법학대학원과 노섬브리아 대학교 등 새로운 교육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학생들과 교육자들은 사전 구축된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를 통해 와일리와 팬옵토를 클로드에 연결할 수 있다. 이 통합 기능으로 사용자들은 팬옵토의 강의 녹취록을 참조하고, 대학의 와일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권위 있는 동료 심사 콘텐츠 컬렉션을 클로드 대화 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클로드는 이제 캔버스 LTI(Learning Tools Interoperability)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플랫폼 간 전환 없이 캔버스 코스 내에서 직접 클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앤트로픽은 학생 프라이버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대화는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유지되고 AI 훈련에서도 기본적으로 제외된다고 강조했다.

학생 프로그램 부문에서도 큰 변화가 있다. 앞으로 몇 주 동안 학생 대사 프로그램을 10배 확대하여 더 많은 열정적인 학생들이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을 코호트 지원서 접수도 시작됐다. 또한 전 세계 캠퍼스에서 클로드 빌더 클럽(Claude Builder Clubs)을 출범하여 학생들이 해커톤, 워크샵, 데모 나이트를 통해 AI의 잠재력을 탐구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다.

해당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앤트로픽 뉴스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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