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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데이도 생성형 AI에서 접속… 챗봇 쇼핑 트래픽 3,300% 폭증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생성형 AI 쇼핑 트래픽 3,300% 폭증
이미지 출처: 아마존

테크크런치가 14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마존(Amazon)의 프라임데이(Prime Day)가 미국 전체 이커머스 매출을 크게 끌어올리며 생성형 AI 기반 쇼핑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가 프라임데이 종료 후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챗봇과 브라우저를 포함한 생성형 AI(GenAI) 제품이 견인한 미국 리테일 사이트 트래픽이 전년 동기 대비 3,300% 증가했다. 이는 애초 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치다.

어도비의 이커머스 부문은 미국 리테일 웹사이트 1조 건 이상의 방문과 18개 제품 카테고리 1억 개 SKU를 포괄하는 미국 리테일 현황 분석을 제공했다. 7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미국 리테일업체들은 241억 달러의 온라인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한 수치로 블랙프라이데이 두 번분에 해당한다. 참고로 2024년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은 108억 달러였다.

실제 분석 결과는 어도비가 예상했던 수치보다 약간 높았다. 당초 4일간 미국 이커머스 리테일업체에서 238억 달러가 지출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를 의미했다. 결과적으로 온라인 쇼핑을 견인하는 생성형 AI 사용 수치도 더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어시스턴트로 생성형 AI 기반 채팅 서비스와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데 대한 관심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 다만 어도비는 이러한 AI 기반 트래픽이 이메일이나 유료 검색 같은 다른 채널에 비해서는 여전히 훨씬 적다고 언급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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