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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인도 뉴델리에 첫 사무소 설립 계획 발표… 아시아 시장 확장 가속화

오픈AI, 인도 뉴델리에 첫 사무소 설립 계획 발표… 아시아 시장 확장 가속화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오픈AI(OpenAI)가 인도 진출을 본격화한다. 회사는 인도 수도 뉴델리에 첫 번째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2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오픈AI가 지난주 출시한 인도 맞춤형 챗GPT(ChatGPT) 요금제에 이은 후속 조치다. 회사는 월 399루피(약 4.75달러)의 ‘챗GPT 고(ChatGPT Go)’ 요금제를 통해 가격에 민감한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오픈AI는 현지 팀을 통해 “정부, 기업, 개발자, 학술기관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인도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현지 특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샘 알트만 최고경영자는 “인도를 위한, 그리고 인도와 함께하는 AI 구축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인터넷 시장인 인도에서는 구글(Google), 메타(Meta), 퍼플렉시티(Perplexity) 등과의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퍼플렉시티는 최근 인도 통신사 바르티 에어텔과 파트너십을 맺고 3억 6천만 가입자에게 12개월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오픈AI는 이번 달 인도에서 첫 교육 서밋을, 올해 말에는 개발자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미 지난해 4월 전 메타(Meta) 임원 프라그야 미스라를 인도 공공정책 책임자로 영입하는 등 현지 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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