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원시스템이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 ‘2025 일잘러 페스타’에서 AI 업무형 통합 솔루션 ‘AI프로’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나라원시스템은 3일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AI프로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시연했다. AI프로는 AI 채팅, AI 검색, AI 번역, AI 문서, AI 이미지, AI 동영상 등 업무 전반에 필요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하나의 로그인으로 통합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AI 채팅 기능은 텍스트와 음성 상담이 가능하며, 기존 규칙 기반 챗봇과 달리 생성형 AI와 RAG 기술을 활용해 기관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현재 재외동포청,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서울시 등 300여 개 기관과 기업에서 활용 중이다.
AI 검색은 키워드 중심의 기존 검색과 차별화해 자연어 질의에 대응하고 파일 내용까지 검색할 수 있어 행정자료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 AI 번역의 경우 구글 번역기나 네이버 파파고보다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홈페이지 실시간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나라원시스템은 행사 현장에서 AI프로 체험 신청자에게 1년간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연계 행사인 ‘GOV:Tech 2025’ 컨퍼런스에서는 서창녕 아사달 회장이 AI프로의 공공기관 도입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AI프로는 서울시 광진구, 성동구, 강동구, 노원구, 송파구 등의 홈페이지에서 실제 운영되고 있다. 서창녕 회장은 “AI프로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실질적 업무 효율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