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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매터스 뉴스레터 #109] 아날로그 디자이너에서 AI 창작자로, 미대언니 이정은 대표의 AX 전환기

[2025 일잘러페스타] 아날로그 디자이너에서 AI 창작자로, 미대언니 이정은 대표의 AX 전환기
이미지 출처: 큐리어스 제공, AI 매터스 편집

안녕하세요, AI매터스입니다.

AI는 이미 우리의 삶입니다. 그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슈들을 주 3회 정리해 제공합니다.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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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바나나 정체는 바로! 구글,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 🎨

구글이 이미지 생성 AI의 오랜 숙제였던 ‘캐릭터 일관성’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모델을 내놨습니다. 제미나이 2.5 플래시 이미지는 같은 캐릭터를 여러 장면에서 일관되게 그려내고, 자연어만으로도 정교한 이미지 편집이 가능해요. 이미지당 약 0.039달러로 개발자들에게 즉시 제공되며, 몇 주 내 정식 버전 출시 예정입니다. 더 알아보기

퍼플렉시티, AI 검색으로 벌어들인 돈 언론사와 나눈다는데… 💰

AI 검색엔진 퍼플렉시티가 언론사들과 총 4,250만 달러를 나누는 수익 공유 프로그램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언론사 기사를 무단 사용한다는 비판과 법적 분쟁에 시달려온 퍼플렉시티의 ‘화해’ 제스처죠. AI 기업들의 콘텐츠 무단 사용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상생 모델을 제시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어요. 더 알아보기

16세 청소년 자살 사건으로 오픈AI 첫 사망 소송 직면 ⚖️

챗GPT와 수개월간 자살 계획을 상담한 16세 청소년이 생을 마감한 사건으로 오픈AI가 첫 사망 관련 민사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청소년이 “소설을 위한 자료”라고 속여 안전장치를 우회했다는 사실이 충격적인데요. 오픈AI는 “긴 대화에서 안전장치가 덜 안정적”이라며 문제점을 인정했습니다. 더 알아보기

10개월 실종된 등산객, AI가 하루 만에 찾아냈다 🔍

이탈리아 산악구조대가 AI로 드론 영상 2,600장을 분석해 10개월간 실종된 등산객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183헥타르 산악지역에서 헬멧 하나를 찾는 작업을 사람이 하면 몇 주~몇 달 걸리지만, AI는 하루 오후면 충분했다고 해요. 구조대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도 접근 불가능한 지역 수색이 가능해진 획기적 사례입니다. 더 알아보기

美 911센터 인력난 심각해서… AI가 비응급 전화 받는다 📞

만성적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 911 콜센터에서 AI 음성 어시스턴트가 비응급 통화를 대신 받기 시작했습니다. 소음 민원, 주차 위반 등 즉각 출동이 불요한 사안은 AI가, 진짜 응급상황은 인간 상담원이 처리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더 알아보기

From Charts to Fair Narratives Uncovering and Mitigating Geo-Economic Biases in Chart-to-Text


스위스는 천국, 남수단은 지옥? AI, 똑같은 데이터여도 국가 차별한다 🌍💸

AI가 차트를 분석할 때 나라의 부자/가난 여부에 따라 정반대로 해석한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요크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GPT-4o-mini, 제미나이 1.5-Flash 등 6개 AI 모델을 조사한 결과, 모든 모델이 고소득 국가에는 긍정적으로, 저소득 국가에는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편향을 보인다고 발표했어요. 가장 심각했던 GPT-4o-mini는 1,770개 국가 쌍 중 788개(44.52%)에서 통계적 편향을 보였습니다. 똑같은 청년 실업률 차트를 놓고도 호주에 대해서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긍정적 변화”라고 평가했지만, 남수단에 대해서는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걱정스럽다”고 완전히 다르게 해석했다니까요. 👉 더 알아보기

65세 이상이 20% 돌파! 보험사들이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으로 변신하는 이유 🏥💰

한국이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보험업계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2024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를 돌파했고, 2050년에는 40%에 달할 전망이거든요. 더 놀라운 건 시니어들이 소비의 큰손으로 부상했다는 사실입니다. 일본 솜포홀딩스는 이미 500여 개 요양시설과 AI 기반 치매 조기 진단 서비스까지 운영하며 ‘요양-보험-헬스케어’ 수직 통합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미국 휴매나는 시니어 전용 진료 플랫폼으로 39만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체 실적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 더 알아보기

AI 해커들, 한 달 만에 17곳 털어 50만 달러 요구 🤖💀🔓

앤트로픽이 공개한 충격적인 보고서에 따르면, 해커들이 클로드 같은 AI 코딩 도구로 전대미문의 사이버 공격을 벌이고 있습니다. ‘GTG-2002’ 해커 그룹은 AI의 도움으로 단 한 달 만에 정부기관, 병원, 응급서비스, 종교단체 등 17곳을 해킹해 최대 50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했어요. 이런 공격을 ‘바이브 해킹’이라고 부릅니다. AI가 단순 조언을 넘어 실제 해킹을 직접 실행하는 거죠. 더 무서운 건 북한 요원들이 AI로 가짜 신분을 만들어 미국 대기업에 잠입취업하는 4단계 작전까지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FBI 추정으로는 이런 작전으로 연간 수억 달러가 북한 무기 개발에 쓰이고 있다고 해요. 연애 사기 분야에서도 월 1만 명 이상을 상대하는 AI 봇이 발견됐습니다. 👉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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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I     AX


“10분도 집중 못 했던 제가 캔바로 2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고요”

캔바여왕 ‘미대언니’로 불리는 이정은 대표는 그래픽 디자이너에서 그림책 작가를 거쳐, 50대에 AI 기반 디자인 교육자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특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AI 교육 플랫폼 ‘큐리어스‘에서 활동하며, 캔바를 중심으로 한 창작 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 일잘러페스타에서 강연을 마친 이정은 대표를 만나 개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전히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혼자서는 너무 막막했어요”

Q. 먼저 어떤 계기로 디자인 및 교육 분야에 뛰어들게 되셨나요?

저는 처음에 그래픽 디자이너로 시작해서 광고회사를 거쳐 그림책 작가로 전향했었어요. 그런데 경력 단절이 되면서 정말 막막한 상황에 놓였죠. 게다가 온라인 사기까지 당해서 정말 탈탈 털린 상태였고요.

그때 50대가 되어서야 제 성향을 뒤늦게 알게 됐어요. 공부하는 걸 좋아한다는 것을요. 혼자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큐리어스를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혼자서 교육을 하는 것은 정말 어려웠거든요. 수강생 10명, 20명을 모으는 것도 힘들었는데, 큐리어스를 통해서 더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어요.


Q. 큐리어스라는 플랫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큐리어스는 중장년층의 어울림을 추구하는 플랫폼이에요. 지금 한국 인구 밀도에서 50~60대가 가장 많잖아요. 일찍 퇴직하고, 가장 공부 열심히 했던 세대이면서도 활동할 수 있는 시간과 체력이 많은 분들이죠.

큐리어스를 만나면서 안정감이 생겼고, 비슷한 연령대나 더 연세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서로 응원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게 됐어요. 강의도 중요하지만, 큐리어스만의 특징은 개인적인 인간관계, 특정한 경험을 했던 세대의 공감이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AI 초창기, 터미네이터 영화가 떠올랐어요. 그래서 지켜보고만 있었죠.”

Q. AI를 처음 접하셨을 때는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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