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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페스타] 오픈 AI, 한국 정부와 기업의 안전한 챗GPT 사용 약속한다

[AI 페스타] 오픈 AI, 한국 정부와 기업의 안전한 챗GPT 사용 약속한다
이미지 출처: AI 매터스

서울 오피스 개설하며 본격 투자…”유료 구독·개발자 활동 글로벌 톱5″



오픈 AI가 한국을 아시아 지역 핵심 전략 시장으로 공식화하며 정부, 기업과의 전방위 협력에 나섰다. 지난 9월 서울 오피스를 개설한 오픈 AI는 한국을 단순 시장이 아닌 ‘AI 강국’으로 육성하기 위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서울에서 열린 대담에서 제이크 웨솔로스키(Jake Wesolowski) 오픈 AI APAC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최근 3주간 오픈 AI 고위 임원들이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는 우리가 한국 시장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급성장하는 한국 시장…”美 다음 유료 구독 1위”

웨솔로스키 책임자는 한국 시장의 성장세를 구체적 수치로 제시했다. 지난 1년간 한국의 ChatGPT 사용자 수가 전년 대비 4배 증가했으며,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 중 유료 구독자 비율이 1위를 기록했다.

그는 “유료 구독 비율이 높다는 것은 단순히 우리 비즈니스에 좋다는 의미를 넘어, 한국 사용자들이 이 도구에서 실질적 가치를 얻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은 오픈 AI 플랫폼에서 전 세계 개발자 활동 상위 5위 시장에 진입했다. 웨솔로스키 책임자는 “이는 한국 스타트업 커뮤니티와 창업자들 사이에서 AI 도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로컬 AI 생태계 육성의 핵심은 개발자와 창업자들이 이 기술 위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회사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권 AI 실현 위한 3대 협력 축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주권 AI(Sovereign AI)’ 정책과 관련해 오픈 AI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웨솔로스키 책임자는 전 세계 정책입안자들과의 대화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핵심 원칙으로 “AI가 어떻게 자국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AI 경제가 해당 국가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꼽았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 영역으로는 △데이터 레지던시(고객·사용자 데이터 저장 위치 및 현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모델 훈련 및 추론 인프라(연구자·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현지 구축) △문화적 적합성(현지 언어, 문화, 법규를 반영한 AI 출력)을 제시했다.

그는 “전 세계 7억 명이 ChatGPT를 사용해 정보를 검색하고 질문한다”며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질문할 때, 그것이 정확하고 한국이 원하는 방식으로 표현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협력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반도체 인프라 활용한 AI 생태계 구축

오픈 AI는 한국의 반도체 및 칩 분야 인프라를 핵심 협력 자산으로 꼽았다.

웨솔로스키 책임자는 “한국은 특히 인프라, 칩, 반도체 분야에서 독보적 강점을 갖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AI의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AI를 단순한 소비자 앱이 아닌 인터넷이나 반도체와 같은 기반 기술로 본다면,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프라에 대한 상당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데이터센터 구축, 첨단 AI 인프라를 위한 칩 활용 등 정부 및 기업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할 기회가 많다”고 강조했다.

공공 부문 맞춤형 솔루션 제공

공공 기관의 AI 도입 지원을 위해 오픈 AI는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대담에서 한 철도회사 관계자는 “공공 분야에서는 정보 신뢰성과 보안 때문에 폐쇄형으로 AI를 구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인터넷에 연결된 원래 ChatGPT의 성능을 따라가기 어렵다”며 해결 방안을 질문했다.

웨솔로스키 책임자는 “공공과 민간 모두 데이터 보안과 학습 데이터 미사용을 원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ChatGPT Enterprise를 만들었다”고 답했다. 이 제품은 보안 기능이 내장돼 있고, 기관별 최적화가 가능하며, 데이터를 학습에 사용하지 않는다.

그는 “미국, 영국 등 전 세계 많은 공공 기관이 이를 사용하고 있다”며 “미국 연방정부 직원 전체가 사용할 수 있는 ChatGPT Government 도구도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건강한 AI 사용 위한 안전장치 강화

오픈 AI는 특히 청소년의 안전한 AI 사용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있다.

웨솔로스키 책임자는 “우리의 목표는 건강한 사용(Healthy Use)을 장려하는 것”이라며 “이는 제품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목표는 사용자가 올바른 답을 얻고 번영하도록 돕는 것이지, 참여도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픈 AI는 이번 주 새로운 부모 통제 기능을 발표했다. 부모는 자녀의 ChatGPT 사용 시간을 설정하고, 접근 가능한 기능을 제한할 수 있다. ChatGPT 사용은 13세 이상만 가능하다.

그는 “많은 청소년이 학습 지원, 개인적 조언, 다른 사람에게 묻기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 이 도구를 사용한다”며 “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방식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오픈 AI는 이번 서울 오피스 개설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서 현지 팀을 확대하고, 정부·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지 출처: AI 매터스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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