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의 신작 AI 비디오 앱 소라(Sora)가 출시 직후 앱 스토어 3위에 오르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문제는 접속 가능한 초대 코드가 부족해서 이베이에서 10.99달러부터 45달러까지 암표 거래가 벌어지고 있다는 건데요. 이미 20건 이상 판매가 완료됐다고 합니다. 오픈AI는 신규 사용자당 4개의 초대 코드만 제공하는데, 일부가 이걸 되팔며 돈벌이에 나선 거죠. 더 알아보기
“이거 어디서 팔아?” 구글 AI 모드, 이미지 검색 기능 탑재… 사진 찍으면 쇼핑 끝 📸
구글이 검색 방식을 아예 뒤집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제품도 사진만 찍으면 비슷한 상품을 찾아 구매까지 연결해주는 AI 모드 기능을 추가한 건데요. “너무 헐렁하지 않은 배럴 진”처럼 구체적으로 말하면 AI가 500억 개 이상의 상품 목록에서 찾아줍니다. 매시간 20억 개 상품 정보가 업데이트돼 최신 가격과 재고까지 확인 가능하다니, 쇼핑이 정말 편해지겠어요. 더 알아보기
“영업부터 인사팀까지” 오픈AI, 직군별 프롬프트 팩 대방출 💼
오픈AI가 직장인들의 업무를 확 줄여줄 프롬프트 팩을 공개했습니다. 영업, 고객 성공, 제품 관리, 엔지니어링, 인사, IT, 관리자, 경영진 등 8개 주요 직군별로 맞춤 프롬프트를 제공하는 건데요. 영업팀엔 고객 발굴과 경쟁사 분석을, 엔지니어링팀엔 시스템 아키텍처 시각화와 디버깅을 지원하는 식이죠. 정부 부문용도 별도로 공개됐다니, 이제 챗GPT 활용이 더 쉬워질 것 같네요. 더 알아보기
AI 가수가 빌보드 입성? 40억 계약까지 따냈다 🎤
존재하지 않는 가수가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약 40억원대 음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AI 음악 생성 도구 수노로 만든 가상 R&B 가수 자니아 모넷은 2개월 만에 17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고, 대표곡은 빌보드 R&B 디지털 송 세일즈 톱 10에 진입했어요. 하지만 미국 저작권청은 ‘인간 개입’으로 창작된 곡만 보호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고, 주요 음악사들은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 법적 논란이 예상됩니다. 더 알아보기
“AI 배우는 안 돼!” 할리우드가 들끓는 이유 🎬
글로벌 재무팀 5곳 중 1곳이 이미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쓰고 있고, 북미 CFO 10명 중 5명(46%)은 향후 12개월 내에 AI 투자를 늘리겠다고 답했습니다. MIT와 딜로이트의 공동 조사에서 밝혀진 이 수치, 놀랍지 않나요? 더 충격적인 건 현재까지 투자 성과가 기대보다 8포인트나 낮게 나왔다는 겁니다. 그런데도 CFO들은 멈추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답은 ‘전략적 생존’에 있습니다. 딜로이트 전문가는 “5년 기다렸다가는 경쟁자에게 뒤처진다”고 경고합니다. 실제로 AI는 7개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분기 보고서 작성부터 투자 분석까지 자동화해 CFO들이 전략 수립 같은 핵심 업무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보안 문제와 잘못된 정보 생성 같은 리스크가 있어도, 생산성 혁명의 기대감이 투자를 멈추지 못하게 하는 거죠. 👉 더 알아보기
챗GPT가 휠체어 사용자에게 ‘갈 수 있는 길’ 알려준다 ♿🗺️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가 GPT-4로 휠체어 사용자 전용 내비게이션 시스템 ‘옴니액’을 개발했습니다. 위성 이미지만 보고도 횡단보도를 찾아내는 정확도가 무려 97.5%에 달합니다. 워싱턴 D.C. 71%, LA 89%였던 기존 연구들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은 성과죠.
이 연구가 특별한 이유는 실제 휠체어 사용자 53명의 목소리에서 출발했다는 겁니다. 한 학생은 “물리학 전공 건물이 접근 불가능해 꿈을 포기하고 경제학으로 전공을 바꿨다”고 고백했습니다. 옴니액은 제로샷 학습(사전 학습 없이 작업 수행)으로 학습 데이터 없이도 높은 정확도를 달성했고, 향후 “벤튼 홀 접근 가능한 입구가 어디죠?”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로 경로 안내까지 할 계획입니다. 👉 더 알아보기
“AI 시대 필수 역량?” CPO 100%가 선택한 압도적 1위는 🎯📊
세계경제포럼이 130여 명의 글로벌 CPO(최고 제품 책임자)를 조사한 결과, 전원이 ‘비즈니스 통찰력과 전략적 사고’를 최고 핵심 역량으로 꼽았습니다. 90%는 이를 최우선 순위로 선택했죠. 한 CPO는 “더 이상 사람과 비즈니스를 분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흥미로운 건 AI 도입의 양면성입니다. CPO의 59%가 ‘AI 도구 설계를 위한 기술 팀 협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지만, 동시에 “직원들이 AI에 빠르게 적응 못 할 가능성”을 가장 큰 위험으로 지적했거든요. AI로 반복 업무는 줄지만 스킬 위축과 경력 정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세대 직장인들은 “자신감 있고 선택적”이며 정신 건강과 가치관 갈등도 심화되는 중이라, CPO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네요. 👉 더 알아보기
초대제 앱 출시 뒤 숨은 계산, “소셜 플랫폼 야심”
Sora 2의 iOS 우선 출시는 단순한 개발 일정 문제가 아니다. 오픈AI는 공식 발표에서 “안드로이드 버전을 준비 중”이라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출시 시점을 제시하지 않았다. 실제로 Sora 팀 리더들은 라이브 발표에서 “팀이 안드로이드 버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작업 중이니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iOS 네이티브 앱으로 시작한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Cameo(카메오)’ 기능의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Cameo는 사용자가 짧은 동영상과 음성을 녹화하면, Sora 2가 그 사람의 외모와 목소리를 학습해 AI가 생성한 어떤 장면에도 자연스럽게 삽입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구현하려면 실시간 카메라 접근, 음성 녹음, 안면 인식 기반 본인 확인(liveness check), 그리고 빠른 렌더링이 필수다. iOS 네이티브 환경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이 긴밀해 이런 복잡한 멀티미디어 처리에 유리하다. 반면 웹 기반 접근은 브라우저 제약으로 인해 카메라, 마이크 권한 처리와 실시간 처리 성능에서 한계가 있다.
오픈AI 제품 팀을 이끄는 Rohan Sahai는 “Cameo 설정 과정에서 무작위 음성 챌린지를 제시하고, 사용자가 머리를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게 해 본인 확인을 한다”며 “이 모든 것이 누군가 다른 사람을 사칭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검증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정교한 본인 인증 프로세스는 네이티브 앱에서 훨씬 안정적으로 구현된다.
‘틱톡 킬러’ 노리나… Cameo로 승부수
Sora 2 앱의 핵심은 단순한 영상 생성 도구가 아니라, AI 생성 콘텐츠 기반 소셜 플랫폼이다. 앱 내부에는 피드(Feed)가 있고, 사용자는 팔로우, 좋아요, 댓글, 리믹스(Remix)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전통적인 소셜 미디어와 거의 동일한 구조다. 차이가 있다면 모든 콘텐츠가 AI로 생성된다는 점이다.
오픈AI가 공개한 ‘피드 철학(Feed Philosophy)’ 문서에 따르면, Sora 피드의 목표는 “수동적 스크롤이 아닌 창작과 적극적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다.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피드에 머문 시간이 아니라, 창작 의욕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우선 노출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연결된 콘텐츠(connected content)’ 우선 정책이다. 알고리즘은 글로벌 바이럴 콘텐츠보다 사용자가 팔로우하거나 상호작용한 사람들의 콘텐츠를 우선 노출한다. Thomas Dimson 제품 엔지니어링 리더는 “모든 주요 플랫폼이 소셜 그래프(social graph)에서 멀어지는 시대에, Cameo가 커뮤니티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ameo 기능은 이 전략의 핵심이다. 사용자는 친구에게 자신의 Cameo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친구들은 그 사람을 자신이 만든 영상에 등장시킬 수 있다. 예컨대 “샘 알트먼이 이번 라이브 스트림이 너무 잘 됐다고 환호하는 영상”을 만들면, 실제 샘 알트먼의 얼굴과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합성된다.
오픈AI 팀은 내부 테스트 중 “Cameo 기능 덕분에 회사 내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됐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Bill Peebles Sora 팀 리더는 “텍스트 메시지에서 이모지, 음성 메시지로 진화했던 커뮤니케이션이 이제 Cameo라는 영상 기반 매체로 진화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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