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AI 뉴스 브리핑] 마키나락스, 해군 함정 특화 ‘AI참모’ 개발 외

▪️ 마키나락스, 해군 함정 특화 ‘AI참모’ 개발

마키나락스가 해군 1함대사령부와 함정 장비 운용·관리를 지원하는 ‘장비운용 AI참모’ 개발에 착수한다.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방산혁신기업 선정기술인 ‘국방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런웨이)’을 기반으로 한다. 네트워크와 GPU 자원이 제한된 함정 환경에서 k3s 기반 경량 LLMOps 환경을 구축하고, 장비 운용교범과 정비지침서를 벡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승조원이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Mk.45 5인치 함포 등 핵심 무장체계 운용을 지원해 저숙련 인원도 효율적으로 무기를 다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키나락스는 방산혁신기업 100 중 유일하게 자체 AI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으로, 올해 사업 계약 금액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했으며 내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 플래티어, A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공개

AI·DX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21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국제 품질 테스팅 콘퍼런스(베스트콘 2025)’에 트라이센티스와 공동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래티어는 공식 협찬사로 참가해 AI 기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인 테스팀, 토스카, 큐테스트 등을 소개했다. 플래티어 IDT 사업부문 이은주 리더는 ‘AI로 구현하는 테스트 자동화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플래티어는 2019년 트라이센티스와 한국 단독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삼성전자, LG유플러스 등에 대규모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트라이센티스는 가트너 리포트 5년 연속 최고 평점을 받은 테스트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이다.

▪️ 모두의연구소 아이펠, AI 리서처 과정 연말 모집

AI 교육 커뮤니티 모두의연구소가 ‘AI 리서처 과정’ 연말 추가 모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AI 대학원 수준의 연구 경험을 제공하는 이 과정은 현재까지 15회차 진행으로 8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일부 수료생은 NeurIPS, CVPR, ICLR 등 세계적 AI 학회 워크숍에 논문을 채택시켰다. 과정은 딥러닝 기초부터 CNN, RNN, Transformer 등 주요 모델 학습, MLOps와 클라우드 환경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슬로우페이퍼 세션에서 최신 AI 논문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365챌린지를 통해 자유 연구비 50만원을 지원받아 자신만의 AI 프로젝트를 구현할 수 있다. 사전 모집은 아이펠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 엘리스랩, 전국 규모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의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이 기업 리더부터 재직자까지 AX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K-하이테크 플랫폼 리더스 포럼’에는 중소·중견기업 임원 약 220명이 참여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은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와 전국 11개 플랫폼을 활용해 AI 리터러시와 실전 역량을 강화했다. 11월 15일에는 성수 지역에서 ‘AI 비즈콘’을 개최해 전국 6개 권역에서 오프라인 500명, 온라인 1,000명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티샷, 국내 최초 골프장 연단체 예약 모바일 서비스 오픈

골프 IT 기업 에이치비엠피가 운영하는 골프 플랫폼 티샷이 ‘AI 기반 연단체 예약관리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BS골프와 공식 업무 제휴 및 특허 등록을 기반으로 개발된 이 서비스는 골프장과 단체팀이 FAX·전화 없이 모바일과 웹으로 예약, 승인, 조편성, 정산까지 자동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통합 플랫폼이다. 골프장은 전용 Admin 페이지에서 예약 현황을 확인하고 승인할 수 있으며, 경기 방식, 객단가, 조편성 등 옵션 관리가 가능해 수작업을 대체한다. 티샷은 현재 100여 개 골프장과 카카오톡 비즈니스 채널을 구축했으며, 올해 안에 전국 200개 골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누비랩, 뉴욕 KOOM 컨퍼런스서 북미 성과 발표

AI 푸드테크 기업 누비랩이 17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KOOM Day of Expert’ 컨퍼런스에서 북미 시장 진출 성과를 발표했다. 김대훈 대표는 AI 기반 영양 관리 솔루션을 통한 북미 병원 시장 진출 과정과 세계 최대 푸드서비스 기업과의 독점 계약 성과를 공유했다. KOOM 컨퍼런스는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 권오현 전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여하는 북미 최대 K-Tech 행사다. 발표 후 다수의 투자자와 헬스케어 기업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누비랩은 북미 주요 병원체인 및 급식 운영사와 추가 협력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미지 출처: 마키나락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