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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넘어선 챗GPT… “2년 만에 1개월 유지율 60→90% 급등”

유튜브 넘어선 챗GPT... "2년 만에 1개월 유지율 60→90% 급등"
이미지 출처: 오픈AI

챗GPT의 사용자 유지율이 제품 관리자들이 꿈꾸는 수준에 도달했다. 벤처 캐피탈리스트 디디(Deedy)가 자신의 X(구 트위터)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챗GPT의 1개월 유지율이 2년 전 60% 미만에서 90%까지 치솟으며 업계 최고 수준이었던 유튜브의 85%마저 뛰어넘었다. 이 수치는 미국 내 약 2,800만 명의 사용자를 분석한 결과다. iOS 사용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6개월 유지율도 80%를 향해 상승 중이며, 시간이 갈수록 사용자 충성도가 높아지는 스마일 곡선(smile curve) 패턴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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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유지율은 서비스를 처음 사용한 사람 중 한 달 뒤에도 계속 쓰는 사람의 비율이다. 챗GPT의 90%라는 수치는 10명 중 9명이 한 달 뒤에도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뜻으로, 일회성 호기심을 넘어 일상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사용자 반응도 뜨겁다. 한 사용자는 “갑자기 못 쓰게 되면 몇 달은 우울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분석가는 “iOS 사용자가 빠진 수치인데도 이 정도”라며 “음성 기능이나 공유 기능이 모바일에서 더 좋아지면 천장은 계속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에서는 구글 검색, 아마존, 왓츠앱(WhatsApp) 같은 주요 서비스나 제미나이(Gemini) 같은 경쟁 제품과의 비교 데이터를 요구하기도 했다.

챗GPT는 출시 이후 꾸준히 기능을 개선하며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 왔다. 이번 유지율 데이터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되었음을 입증한다.

해당 데이터의 원문은 Deedydas 개인 X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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