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38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오픈AI는 즉시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AI 작업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가 3일(현지 시각)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AWS는 수십만 개의 칩이 탑재된 아마존 EC2 울트라서버(Amazon EC2 UltraServers)를 제공하며, 향후 수천만 개의 CPU로 확장할 수 있는 능력도 함께 지원한다. 모든 인프라는 2026년 말까지 배치되며, 2027년 이후로도 추가 확장이 가능하다.
오픈AI CEO 샘 올트먼(Sam Altman)은 “프론티어 AI를 확장하려면 대규모의 안정적인 컴퓨팅이 필요하다”며 “AWS와의 파트너십은 모든 사람에게 고급 AI를 제공할 광범위한 컴퓨팅 생태계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AWS는 엔비디아(NVIDIA)의 GB200과 GB300 GPU를 클러스터링해 저지연 성능을 구현하며, 챗GPT(ChatGPT) 추론부터 차세대 모델 훈련까지 다양한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AWS CEO 맷 가먼(Matt Garman)은 “AWS의 최고 수준 인프라가 오픈AI의 AI 야심을 위한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오픈AI의 오픈 웨이트 모델이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에서 사용 가능해지면서,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 펠로톤(Peloton) 등 수천 개 기업이 해당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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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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