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AI 뉴스 브리핑] WSC Sports, 손흥민 이적 통해 본 ‘AI 기반 글로벌 팬덤 확장’ 리포트 발표 외

▪️ WSC Sports, 손흥민 이적 통해 본 ‘AI 기반 글로벌 팬덤 확장’ 리포트 발표

AI 스포츠 콘텐츠 자동화 기업 WSC Sports가 손흥민의 LAFC 이적이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글로벌 팬 확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50만달러로 합류해 12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유니폼 판매 전 세계 1위, 데뷔전 티켓 가격 5배 상승 등 경기장 밖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 WSC Sports는 AI 기술로 손흥민의 하이라이트를 실시간 다국어로 자동 생성·배포했으며, 관련 게시물 댓글의 90% 이상이 한국어로 작성되는 등 현지화된 콘텐츠가 팬 몰입도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MLS는 쿠팡플레이 및 SPOTV와 중계 계약을 통해 한국 시장 확장에 나섰다.

▪️ 플래티어, AWW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리뉴얼 사업 수주

AI·DX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가 AWW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리뉴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플래티어의 AI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 ‘엑스투비(X2BEE)’와 ‘엑스투비 AI’가 적용된다. 엑스투비는 MACH 아키텍처 기반으로 대규모 트래픽에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며, 비개발자도 쉽게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템플릿 기반 백오피스를 제공한다. 엑스투비 AI는 LLM 기반 자연어 이해 기술로 AI 추천, AI 검색, 고객 성향 분석, 마케팅 문구 자동 생성 등을 지원한다. 플래티어는 식품, 금융, 교육, 의료, 패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산업별 버티컬 커머스 확산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 아이젠사이언스, 370억 규모 ‘K-AI 전임상·임상 모델’ 국책사업 참여

AI 신약개발 기업 아이젠사이언스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K-AI 전임상/임상 모델 개발’ 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총 37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2029년까지 진행되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연구원이 총괄하고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삼진제약, 한미약품 등이 참여한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연합학습 플랫폼 기반의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각 병원과 제약사의 민감한 의료 데이터를 외부 유출 없이 학습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다. 또한 6종 이상의 전문 AI 소프트웨어를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AI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을 구현해 신약개발 임상시험 설계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 서울AI재단, SCEWC 2025 서울관 운영

서울AI재단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에서 ‘AI 도시 서울’ 주제로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강남구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서울관은 약 57평 규모로 조성되며, 15개 혁신 기업이 참가해 AI 기반 도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서울관은 정책존, 홍보존, 기업존으로 구성돼 AI 행정서비스, 디지털 포용, Urban AI 연구소 등을 소개하며, 카이로스랩, 엘비에스테크, 드로미 등 15개 서울 기업이 도시안전, 에너지, 모빌리티 분야 솔루션을 전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제5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이 진행되며, 파리동부연합과의 업무협약 체결 및 MIT 센서블시티랩, 아람코 등과의 협력 간담회가 이어진다.

▪️ 세이지, 사우디 정부 사절단 초청해 AI 기술 시연

산업 특화 비전 AI 기업 세이지가 10월 28일 서울 본사에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사절단을 초청해 AI 기술을 시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우디 정부의 스타트업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우디 투자부, 국부펀드, 데이터인공지능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세이지는 박종우 대표와 김승현 본부장이 직접 사절단을 맞이해 AI 기술 및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사우디는 비전 2030을 통해 AI와 디지털 전환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세이지는 앞으로 중동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하자센터, 영등포구와 ‘AI 시대 미래세대 특강’ 개최

하자센터가 영등포구와 공동으로 AI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을 위한 ‘미래세대 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강연은 총 3회에 걸쳐 하자센터에서 진행되며, 11월 7일 장동선 박사가 ‘인공지능이 뇌에 미치는 영향’, 11월 21일 김현수 교수가 ‘디지털 시대 청소년 마음 건강’, 11월 26일 최재붕 교수가 ‘챗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 시대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각 강연 전날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 스카이인텔리전스, 세계화상대회 공식 초청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월드와이드의 관계사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제18회 세계화상대회에 마카오화상협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화상대회는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며,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마카오에서 70여 개국 약 4,000명의 중화권 기업가와 투자자가 참석했다. 한국에서 약 50개 기업이 참석했으며, 스카이인텔리전스는 유일하게 공식 프로그램 연사로 초청됐다. 이재철 대표는 ‘4차 산업의 시작, AI로 변화되는 영상 콘텐츠 산업’을 주제로 강연하며 생성형 AI 기반 3D + AIGC 기술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파트너십 사례를 소개했다.

이미지 출처: WSC Sports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