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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 “오픈AI 망해도 정부 구제금융 원치 않는다” 해명

샘 알트만 "오픈AI 망해도 정부 구제금융 원치 않는다" 해명
이미지 출처: 블룸버그 유튜브(Sam Altman on Stargate, Humanoid Robots and OpenAI's Future | The Circuit with Emily Chang) 영상 캡쳐

오픈AI(OpenAI)의 샘 알트만(Sam Altman) 최고경영자(CEO)가 회사가 실패하더라도 정부 구제금융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트만은 5일(현지 시각) 자신의 X를 통해 “오픈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정부 보증을 갖고 있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는다”며 “정부가 승자와 패자를 선택해서는 안 되며, 납세자가 잘못된 사업 결정을 내리거나 시장에서 패배한 기업들을 구제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는 사라 프라이어(Sarah Friar)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의 발언이 논란이 된 직후 나온 해명이다. 프라이어는 앞서 월스트리트저널 행사에서 미국 정부가 자사의 인프라 대출을 보증해주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가 곧바로 입장을 번복한 바 있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AI 책임자 데이비드 색스(David Sacks)도 “AI에 대한 연방 구제금융은 없을 것”이라며 “미국에는 최소 5개의 주요 프론티어 모델 기업이 있다. 하나가 실패하면 다른 기업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픈AI는 올해 약 1조 4,000억 달러(약 1,890조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사용 계약을 약속했지만, 현재 연간 매출은 200억 달러(약 27조 원) 수준에 그쳐 자금 조달 방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알트만은 “2030년까지 수천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며 기업용 제품과 로보틱스 등에서 전망이 좋다고 강조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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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알트만 “오픈AI 망해도 정부 구제금융 원치 않는다” 해명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