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AI 뉴스 브리핑] 이노디테크, AI 치아교정 솔루션으로 CES 2026 혁신상 수상 외

▪️이노디테크, AI 치아교정 솔루션으로 CES 2026 혁신상 수상

AI 치과 솔루션 기업 이노디테크가 AI 기반 치아교정 치료 임상 지원 솔루션 ‘닥터얼라인내비’로 CES 2026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닥터얼라인내비는 1만 건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모델로 기존 수 시간 이상 걸리던 치료 계획 수립을 3분 이내로 단축한다. 5가지 치료 전략 비교, 예측 리스크 분석,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합한 인터랙티브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의료진과 환자가 치아 이동 과정을 3D로 확인할 수 있다. 이노디테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치과 플랫폼 및 교정 장치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논의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닥터얼라인내비는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이거스 CES 2026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스카이인텔리전스, AI 서밋에서 3D AI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 공개

AI 콘텐츠 솔루션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가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서밋 서울 &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 회사는 엔비디아 아이작심 기반 로봇암 스캐너와 생성형 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자동화 솔루션 ‘B.THREE’를 선보인다. B.THREE는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웹에서 로봇 스캐닝부터 AI 조명·카메라 설정, 애니메이션 생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SaaS형 플랫폼이다. 한동균 크리에이티브 총괄 디렉터가 ‘3D AI로 혁신한 왜곡 없는 마케팅 콘텐츠의 대량 생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2D 기반 디퓨전 모델의 한계를 넘어서는 3D AI 생성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현재 LVMH, 리치몬트, 삼성전자 등 100여 개 글로벌 브랜드에 맞춤형 3D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누비랩, 특수학교에 AI 푸드스캐너 도입해 발달장애 학생 식습관 개선

AI 기업 누비랩이 자사의 AI 푸드스캐너를 성심학교 등 특수학교 2개소에 도입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식습관 형성과 영양관리를 지원한다. AI 푸드스캐너는 식판 위 음식을 자동으로 인식해 종류와 양을 분석하고 섭취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기술로, 교사와 영양사가 학생 개인의 기호와 섭취 패턴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성심학교는 푸드스캐너로 수집한 식사 데이터를 분석해 남긴 음식 유형과 섭취율에 따라 개인별 맞춤 식단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누비랩은 이번 도입 사례를 시작으로 특수학교와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급식 환경으로 AI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지 출처: 이노디테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