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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매터스 뉴스레터 #145] 챗GPT 출시 1,000일의 기록: 점유율, 전쟁, 부작용의 모든 것

챗GPT 출시 1,000일의 기록: 점유율, 전쟁, 부작용의 모든 것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안녕하세요, AI매터스입니다.

AI는 이미 우리의 삶입니다. 그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슈들을 주 3회 정리해 제공합니다.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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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최강 AI ‘제미나이 3’ 공개… “추론도 코딩도 척척!” 🤖

구글이 자사 AI 중 가장 똑똑한 모델 ‘제미나이 3’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제미나이의 모든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가장 지능적인 모델”이라고 자신했는데요. 특히 날카로운 추론 능력과 ‘바이브 코딩’ 역량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숙제 사진만 올려도 도움을 받고, 놓친 강의 노트를 전사하는 건 기본이죠. 더 알아보기

“LLM 버블, 내년에 터진다?” 허깅페이스 CEO의 파격 발언 💬

“AI 버블이 아니라 ‘LLM 버블’이 꺼질 수 있다”는 충격 발언이 나왔습니다. 허깅페이스 CEO 클렘 들랑그는 챗GPT 같은 챗봇을 구동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과도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그는 “모든 걸 하나의 모델로 해결한다는 생각에 자금이 집중됐지만, 앞으로는 더 작고 특화된 모델들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은행 챗봇엔 굳이 삶의 의미를 말할 필요 없다는 예시를 들었죠. 버블이 터져도 AI 산업 자체는 끄떡없을 거라는 게 그의 전망입니다. 더 알아보기

구글 CEO “AI 버블 터지면 우리도 안전하지 않다” 솔직 고백 😮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가 AI 투자 붐에 비합리적 요소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BBC 인터뷰에서 그는 “AI 거품이 붕괴하면 어떤 기업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는데요. 구글의 투자 규모만 봐도 4년 전 연간 300억 달러에서 올해 900억 달러 이상으로 3배나 뛰었어요. 업계 전체로는 무려 1조 달러 이상이 AI 인프라에 쏟아지고 있죠. 피차이는 “과잉 투자하면 그 단계를 극복해야 한다”면서도 “인터넷 거품 때처럼 과도한 투자가 있어도 AI는 심오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더 알아보기

AI가 그린 웹툰 3종, ‘AI 매터스’에서 정식 연재 시작 🎨

AI로 만든 웹툰을 이제 AI매터스에서 정식으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AI 콘텐츠 전문 기업 디오비스튜디오가 제작한 웹툰 3종이 AI 매터스에서 연재를 시작했어요. 치매 할머니와 돌봄 로봇의 이야기를 그린 ‘금옥씨 보호모드!‘, 타임루프 속 아버지의 사투를 담은 ‘딸의 방‘, AI 시대 일상을 재치 있게 풀어낸 ‘지구인이 AI를 쓰는 가장 완벽한 방법‘까지 장르도 다양하죠. 세 작품 모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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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코딩 도구 주니까 정답률 19%↑, 논리력은 41%↓ 🤖💥

챗GPT에게 코드 실행 기능을 주면 더 똑똑해질까요? 메가곤랩스 연구진이 충격적인 진실을 폭로했습니다. 정답률은 19.3%포인트 올랐지만, ‘어떻게 풀었는지’ 설명 능력은 41.5%나 떨어졌거든요. 계산기만 두드리고 원리는 생각 안 하는 학생처럼, AI도 코드에 의존하다 사고력이 퇴화한 겁니다. 더 무서운 건 GPT-5나 Claude-Opus-4 같은 최신 ‘생각하는 AI’가 구형보다 평균 49.7% 더 많이 코드에 의존한다는 사실. 계산은 정확해도 왜 그런지 모르는 AI를 의료·법률에 쓴다면? 👉 더 알아보기

챗GPT도 국가 차별한다… 프랑스는 칭찬, 러시아는 비난 🌍⚖️

AI도 국가를 차별한다는 충격 연구가 나왔습니다. 유엔 안보리 투표 기록 581건으로 GPT, Llama, Mistral 등을 테스트했더니 모든 AI가 영국·프랑스는 긍정적으로, 러시아는 부정적으로 평가했거든요. 더 기가 막힌 건 같은 AI도 질문 방식에 따라 태도가 180도 바뀐다는 거죠. GPT는 러시아 대표 역할을 맡았을 때 실제(32번)보다 두 배나 많은 63번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AI가 외교 시뮬레이션이나 정책 분석에 쓰인다면? 👉 더 알아보기

작년 AI는 이미 구식… ‘가치관 실시간 업데이트’ 기술 등장 🔄⏰

한 번 학습된 AI는 그 시점의 ‘디지털 화석’이 됩니다. 사회 규범은 계속 바뀌는데 AI는 과거에 갇혀 있죠. 인도 TCS 리서치팀이 개발한 TRACE 기술은 수백만 달러 드는 전면 재학습 없이 AI 가치관을 업데이트합니다. 기존 데이터를 자동 재분류해 재활용하는 건데요. AI 일반 성능은 1~3% 차이 내로 보존하면서 윤리만 바꿉니다. 테스트 결과 사람들이 81.8% 경우에 TRACE 방식을 선호했고, 완전 재학습과 비교해도 68.2%가 선택했다는데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AI도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니? 👉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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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1000


2022년 11월 30일을 기억하십니까? 한국 시각으로는 12월 1일이겠네요. 그날 여러분은 무얼 하셨습니까? 캘린더를 뒤져보니 저는 애플코리아 본사에 아이패드 출시 브리핑을 받으러 갔고 지인들을 만났네요. 평범한 하루를 보낸 셈인데, 사실 이날은 평범한 날이 아니었습니다. 제 삶이 통째로 바뀌기 시작한 날이거든요. 바로 챗GPT가 출시된 날입니다. 오픈AI 직원들의 팟캐스트에서 직원들도 보통날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요. 출시 직후 이게 되겠어?하고 있는데 첫날에 레딧에서 화제가, 둘째 날엔 일본에서 화제가 되서 전 세계가 활활 타는 걸 보며 이 서비스가 성공한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야말로 화제가 아니라 화재였습니다.

저는 직후인 2023년 초, CES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챗GPT가 등장한 지 얼마 안 됐고, API 활용법도 보급이 안 된 상태였다 보니 CES에 있는 대부분의 AI는 그야말로 시시한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세상이 바뀌는 태동기였던 셈인데, 이미 출품을 해버린 AI 업체들에게 곤란한 상황이 된 셈이죠. 일부 업체들은 생성형 AI의 심각성에 대해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2024년 CES에 가자, 1년 만에 모든 게 Gen AI를 붙이고 있었죠. 단 1년만에 세상이 바뀌어있던 것입니다.

2023년은 그야말로 챗GPT가 혼자 다 해 먹던 시기입니다. 제가 살면서 구글이 AI로 어디에 발리는 건 처음 봤습니다. 챗GPT는 당시 60%에 가까운 글로벌 점유율을 기록하며 생성형 AI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북미 기준으로도 절반에 가까운 사용자 비율을 보이며, 텍스트 자동 생성, 이미지 및 코드 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굉장한 기능을 선보였죠. 이로 인해 AI를 활용한 서비스와 기업의 도입이 크게 늘어났고, 시장 규모는 약 53억 달러까지 성장했습니다. 사실 글을 쓰는 기자로서, 쓰는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현재는 같이 쓰고 있습니다.

챗GPT 출시 1,000일의 기록이 궁금하다면? 전체 기사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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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 코파일럿(Pic Copilot) – 이커머스 제품이미지를 AI로 가상착용·배경제거까지 만들어주는 디자인 툴(이커머스 사장님이라면 꼭 알아야하는 AI 툴!)
  • 매그니픽 AI(Magnific AI) –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업스케일·향상시켜주는 이미지 전문 AI 도구(화질 낮은 이미지 복원할 때 추천!)
  • 셀레부(Celevu) – 브랜드가 연예인 추천·계약·캠페인 실행까지 AI로 빠르게 처리 가능한 셀럽 마케팅 플랫폼 (우리 브랜드에 어울리는 연예인 찾아볼 때 추천!)
  • 가이드(Guidde) – 업무 흐름 화면 녹화하면 자동으로 단계별 설명·AI 음성오버 포함 튜토리얼 문서 만들어주는 플랫폼 (인수인계 파일 만들 때 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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