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AI 뉴스 브리핑] SKAI인텔리전스·코바코·EBS, AI 광고 제작 협력 체계 구축 외

▪️SKAI인텔리전스·코바코·EBS, AI 광고 제작 협력 체계

SKAI인텔리전스가 코바코, EBS와 AI 기반 차세대 광고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MOU를 11일 체결했다. 코바코는 광고 시장 분석과 TV 광고주 발굴을, EBS는 제작 협력 체계 제공과 매체 집행을, SKAI인텔리전스는 촬영부터 영상 생성, 편집까지 AI 기술을 적용해 2D부터 풀 3D까지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한다. 이번 협력은 중소형 광고주의 제작 비용과 시간 부담을 낮추고 방송광고 접근성을 높이는 상생형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SKAI인텔리전스는 LVMH, 샤넬, LG전자 등과 협업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최근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AI 콘텐츠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XR·해양 AI 기술 해외 수출 본격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기업의 XR, AI, 드론 기술 과제를 지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해양드론기술은 참치어군 AI 자동탐지 및 위성운항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필리핀에 66만 달러 규모 드론체계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과테말라 등에서 8건의 사업화를 완료했다. 투핸즈인터랙티브는 LiDAR 센서 기반 XR 운동 플랫폼을 고도화해 20여 개국 수출 실적을 보유하며 2026 CES 혁신상을 확정했다. 어기야팩토리는 AI 기반 수산 순환자원 처리 솔루션을 개발해 내륙형 수산 풀필먼트 운영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실현했다.

▪️ 드림에이스, 차량-디지털 사이니지 연동 광고 플랫폼 공개

드림에이스가 3~5일 서울 코엑스 소프트웨이브 2025에서 차량, 도심 인프라,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합한 AI 기반 옥외 광고 플랫폼 ‘D’ooH ADex’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차량 주행 데이터와 이용자 상태 정보를 기반으로 도심 디지털 사이니지와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실시간 연동하며, 광고 등록부터 성과 분석까지 제공하는 CMS,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RMS, AI 기반 거래 플랫폼 ADex로 구성된다. 전시에서는 주행 속도, 정차 여부에 따라 광고가 자동 전환되는 차량-DOOH 연동 데모가 시연됐다. 드림에이스는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자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웨이센-국제성모병원, K-의료 글로벌화 MOU 체결

AI 메드테크 기업 웨이센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과 글로벌 의료사업 및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 교류, 의료 AI 제품 개발 및 임상 적용 사업 발굴, AI 기반 공동 연구 과제 발굴 등에 협력한다. 국제성모병원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몽골, 인도네시아 등과 의료협력 네트워크를 확대 중이며, 웨이센은 동남아시아와 중동 시장에서 AI 내시경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병원-기업 협력을 통한 K-의료 글로벌화의 새로운 시너지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오내피플 캐치시큐, 특허청 우수발명품 선정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기업 오내피플의 ‘캐치시큐’가 특허청 주관 ‘2025년 하반기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캐치시큐는 AI가 법령을 분석해 적법한 동의서를 자동 생성하고, 개인정보 수집부터 파기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적으로 통제하는 기술로 기술 고도성, 제품 차별성, 품질 보증 능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조달사업법과 발명진흥법에 따라 공공기관 우선구매 추천 대상이 되었으며 수의계약 근거를 확보했다. 오내피플은 CSAP 보안성 인증, GS인증 1등급에 이어 우수발명품 선정까지 더해지며 공공기관 도입 근거를 모두 마련했다.

이미지 출처: SKAI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