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AI 뉴스 브리핑] 리벨리온, 5년 만에 AI 반도체 국가대표 자리매김 외

▪️ 리벨리온, 설립 5년 만에 AI 반도체 국가대표 자리매김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16일 설립 5주년 미디어데이를 열고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리벨리온은 지난 5년간 삼성, SK, Arm 등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약 2조 원 규모의 국내 최대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엔비디아 플래그십 GPU급 성능의 빅칩 리벨쿼드를 개발했으며, 1세대 NPU 아톰은 SK텔레콤 에이닷 서비스 등에 상용화됐다. 박성현 대표는 향후 5년을 非엔비디아 중심의 AI 인프라 체계 형성기로 보고, 칩렛 제품 개발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WSC Sports, 세대별 스포츠 팬 절반 콘텐츠 개인화 부족에 스트리밍 해지

AI 기반 스포츠 콘텐츠 기술 기업 WSC Sports가 16일 미국 3개 세대(Z세대·밀레니얼·X세대) 1,050명을 대상으로 한 ‘2025/26 세대별 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팬 절반 이상이 콘텐츠가 자신과 관련 없다고 느껴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지하거나 변경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는 팀보다 선수에게 유대감을 느끼는 성향이 뚜렷했으며, 밀레니얼 세대는 스트리밍 구독 수가 가장 많고 AI 기반 콘텐츠에 긍정적이었다. X세대는 여전히 스마트 TV와 라이브 방송이 주된 시청 방식이며 팀 충성도가 높았다.

▪️ 단양관광공사, 클라우드튜링 생성형 AI 챗봇으로 스마트 관광 선도

단양관광공사가 AI 스타트업 꿈많은청년들의 생성형 AI 솔루션 클라우드튜링을 도입해 24시간 맞춤형 관광 안내 챗봇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 챗봇은 관광 데이터와 시설 운영 규정, 조례 등을 학습해 복합적인 질문에 자연스럽게 답변하며, 웹사이트와 카카오톡 채널로 접근 가능하다. 생성형 AI와 룰베이스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유연성과 정확성을 확보했으며, 노코드 기반 관리 시스템으로 담당자가 쉽게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공사는 챗봇 데이터를 분석해 관광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 솔트웨어, AWS AI 서비스 컴피턴시 컨설팅 부문 공식 인증 획득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AI 서비스 컴피턴시’ 컨설팅 부문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생성형 AI 컴피턴시가 개편된 새 기준에 따른 인증으로, AI 기술력과 서비스 제공 역량을 종합 검증받았다. 솔트웨어는 자사 AI 브랜드 Fit-Sapie의 주요 서비스를 AWS 인프라와 연계해 공공기관, 금융,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제공할 계획이다. AWS 파트너사이면서 AI 기술 인력을 자체 보유한 국내 몇 안 되는 기업으로, 국내 고객 환경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강점이다.

▪️ 엘리스스쿨, 경상권 디지털튜터 양성 사업 성료… 공교육 AI 전환 가속

공교육 AI 교육 솔루션 브랜드 엘리스스쿨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5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경상권 Ⅱ 센터’ 사업을 완료하고 12일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엘리스스쿨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목표 대비 116.3%인 221명의 디지털튜터를 양성했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 현장에서 교사를 도와 디지털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AI·디지털 기반 수업을 지원하는 전담 인력이다. 70차시 교육과정은 만족도 4.55점, 효과성 4.6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미지 출처: 리벨리온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