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Adobe)가 AI 영상 생성 앱 파이어플라이(Firefly)에 텍스트 프롬프트 기반 영상 편집 기능을 추가했다. 테크크런치가 16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기존에는 영상의 일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전체 클립을 다시 만들어야 했지만, 새 에디터를 사용하면 텍스트 프롬프트로 영상 요소와 색상, 카메라 앵글을 직접 수정할 수 있다.
런웨이(Runway)의 알레프(Aleph) 모델을 활용하면 “하늘을 흐린 날씨로 바꾸고 대비를 낮춰” 같은 구체적인 지시가 가능하다. 어도비 자체 파이어플라이 비디오 모델로는 참조 영상의 카메라 움직임을 작업 중인 영상에 재현할 수 있다.
어도비는 블랙 포레스트 랩스(Black Forest Labs)의 플럭스2(FLUX.2) 이미지 생성 모델과 토파즈 랩스의 애스트라(Topaz Astra) 업스케일링 모델도 추가했다. 플럭스2는 모든 플랫폼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며, 어도비 익스프레스(Adobe Express)에서는 내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 프로(Firefly Pro), 파이어플라이 프리미엄(Firefly Premium), 7,000 크레딧, 5만 크레딧 플랜 가입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5일까지 파이어플라이 앱에서 모든 이미지 모델과 비디오 모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