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챗GPT에 광고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더 인포메이션이 24일(현지 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오픈AI는 내부적으로 다양한 광고 시안을 개발하고 디지털 광고 전문가를 채용하고 있다. 오픈AI가 검토 중인 광고 방식은 사용자가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검색할 때 관련 스폰서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다. 핵심은 대화 품질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사용자에게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픈AI는 광고를 대화 초반이 아닌 후반부에 노출하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사용자가 추가 정보를 요청하거나 링크를 클릭하는 등 명확한 관심을 보인 후에만 제한적으로 광고를 표시한다는 계획이다. 챗GPT 응답창 옆 사이드바에 광고를 배치하거나 콘텐츠에 스폰서 정보가 포함됐음을 명시하는 방안 등이 테스트되고 있다.
챗GPT는 현재 약 9억 명의 주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6억 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AI는 2030년까지 무료 사용자로부터만 약 1100억 달러(한화 약 158조 원)의 누적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더 인포메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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