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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마누스’ 인수… 에이전트 경쟁 본격화

메타,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마누스' 인수… 에이전트 경쟁 본격화
이미지 출처: 메타 마누스

메타(Meta)가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마누스(Manus)를 인수했다. 메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수십억 명의 사용자와 기업에 선도적인 AI 에이전트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메타는 29일(현지 시각) 공식 발표를 통해 “마누스가 메타에 합류해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선도적인 에이전트를 제공하고, 우리 제품 전반에서 기업들을 위한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마누스는 시장 조사, 코딩, 데이터 분석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율 범용 에이전트를 개발한 기업이다. 메타에 따르면 마누스는 전 세계 수백만 사용자와 기업의 일상적인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마누스는 올해 초 첫 범용 AI 에이전트를 출시한 이후 이미 147조 개 이상의 토큰을 처리했으며, 8,000만 개 이상의 가상 컴퓨터를 생성했다. 메타는 이 서비스를 더 많은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메타는 인수 후에도 마누스 서비스를 계속 운영하고 판매하면서, 동시에 자사 제품에 통합할 예정이다. 마누스의 인재들은 메타 AI를 포함한 메타의 소비자 및 비즈니스 제품 전반에 걸쳐 범용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팀에 합류하게 된다. 메타는 “마누스 팀을 환영하게 되어 기쁘며, 그들의 기술로 수십억 명의 사람들과 수백만 기업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메타가 AI 에이전트 기술 경쟁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특히 복잡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범용 AI 에이전트 분야에서 메타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페이스북 뉴스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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