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콴다, CJ ENM, 잡코리아 등에서 누적 사용자 2억 명의 행동을 설계한 27년 차 프로덕트 디자이너(Product Designer)가 AI 시대 직업인을 위한 책을 펴냈다. 한빛비즈는 올리비아 리 잡코리아 AI 디자인센터장이 쓴 ‘일을 위한 디자인’을 지난달 25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저자는 AI가 일과 일상을 변화시키는 현장을 직접 목격하며 축적한 통찰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것은 일 자체가 아니라 일을 바라보는 태도와 구조를 설계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완벽한 보고서를 순식간에 작성하는 AI 앞에서 직업인들이 느끼는 무력감을 단순한 감정이 아닌 구조의 문제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특히 프롬프트(prompt)의 한계를 지적한다. “문제는 툴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가 아니라 어떤 문제를 정의하고 어떤 맥락에서 AI와 툴을 조합해 답을 만들어내느냐”라고 저자는 밝혔다. AI가 퍼 올려주는 정보의 강물에서 빛나는 조각을 건져내려면 사고의 밀도를 지켜야 하며, 결국 남는 것은 추상화와 구조화라는 사고 도구라고 설명했다.
올리비아 리 저자는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UX 및 브랜딩을 총괄했다.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CJ ENM Mnet Plus 디자인 자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책은 224쪽 분량으로 1만 9,800원에 판매된다.
해당 도서 구매는 교보문고에서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한빛비즈
![[신간] "최고의 프롬프트는 '나'"... AI 시대 직업인 생존법 담은 『일을 위한 디자인』](https://aimatters.co.kr/wp-content/uploads/2026/01/AI-매터스-기사-썸네일-일을-위한-디자인.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