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회의록 쓰느라 회의에 집중 못한다면? AI가 답이다

회의록 쓰느라 회의에 집중 못한다면? AI가 답이다
이미지 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설마 아직도 회의록 작성에 많은 시간을 쓰시고 계신가요?

회의 중에는 메모하느라 정작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을 놓치고, 회의가 끝나면 흩어진 메모를 보며 기억을 더듬습니다. “부장님이 뭐라고 하셨더라?” 녹음 파일을 다시 듣고, 결국 회의 시간의 1.5배를 회의록에 쏟아붓죠. 

2026년인데 말이죠. AI 회의록 도구는 이미 상용화됐습니다. 클로바노트, 마누스, 갤럭시 AI, 노션. 선택지도 많아요.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서”라며 여전히 손으로 쓰고 계십니다. 

오늘은 실제로 쓰이는 AI 회의록 서비스 4개를 낱낱이 뜯어볼게요. 각자의 강점과 약점, 그리고 여러분에게 딱 맞는 선택을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1. 검증된 안정성, 네이버 클로바노트 

많은 기업이 유료 플랜을 쓸 정도로 검증됐습니다. 국내 서비스라 한국어 인식률이 압도적이고, 최대 4명까지 화자를 구분합니다. 

하이퍼클로바 기반 AI가 회의 내용을 요약하고, 다음 할 일까지 추천합니다. 북마크, 하이라이트, 메모 기능으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할 수 있고, 모바일과 PC 모두 지원합니다. 

장점 

  • 국내 최고 수준의 한국어 인식률 
  • 무료 플랜으로도 기본 기능 충분히 활용 가능 (월 300분, 동의 시 600분) 
  • 직관적인 UI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 
  • 기업용은 보안 관리와 구성원 간 공유 기능 강화 

단점 

  • 무료 플랜은 월 300~600분으로 회의가 잦은 팀에겐 부족 
  • 영상 녹화는 지원하지 않음 (음성만 가능) 
  • 유료 전환 필요성이 빠르게 발생할 수 있음 

기업용 Lite 플랜은 월 18,000원. 월 1,000분 변환에 AI 요약 25회를 제공합니다. 안정성과 인식률, 이 두 가지만으로도 선택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 더 알아보기
 

2. 버튼 하나의 마법, 마누스 Meeting Minutes 

2026년 1월 출시된 마누스의 회의록 기능. ‘Meeting Recording’ 아이콘 클릭 하나로 시작됩니다. 회의가 끝나면 ‘Finish’ 버튼. 그게 전부입니다. 

지능형 화자 인식이 작동합니다. 이름이 언급되면 실행 항목을 자동으로 해당 인물에게 할당합니다. 그리고 이 회의록에서 바로 프레젠테이션,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자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같은 작업 내에서요. 

장점 

  • 버튼 하나로 회의록 자동 완성, 매우 간편한 사용성 
  • 회의록에서 바로 PPT, 웹사이트 등 다양한 결과물 생성 가능 
  • 오프라인에서도 녹음 유지 (인터넷 끊겨도 OK) 
  • 강력한 협업 기능 (참석자 초대해 함께 편집) 

단점 

  • 대면 회의 전용 (Zoom, Teams 등 온라인 회의 연동 안 됨) 
  • 녹음 일시정지 불가능 
  • 초기 서비스로 안정성 이슈 보고됨 
  • 크레딧 시스템으로 사용량에 따라 추가 비용 발생 

무료 플랜은 가입 시 1,000 크레딧에 매일 300 크레딧이 갱신됩니다. 녹음은 무료지만, 노트 생성 시 크레딧을 소모합니다. Pro 플랜은 월 39달러. 한화로 약 5만 7천 원입니다.👉 더 알아보기

3. 완전 무료의 가능성, 삼성 갤럭시 AI + 챗GPT 

갤럭시 스마트폰이 있다면 이미 회의록 도구를 가진 겁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기본 음성 녹음 앱이나 삼성 노트에서 회의를 녹음합니다.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기능으로 음성을 텍스트로 바꿉니다. S24 시리즈 이상에서는 시간 제한이 없습니다. 최대 4명까지 발화자를 구분합니다. 20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장점 

  • 완전 무료, 추가 비용 전혀 없음 
  • 별도 앱 설치 불필요 (갤럭시 기본 기능) 
  • 챗GPT 활용으로 원하는 형식의 회의록 자유롭게 편집 
  • 통화 녹음도 텍스트 변환 가능 

단점 

  • 갤럭시 AI 기본 요약은 회의록 형식에 최적화되지 않음 
  • 챗GPT에 직접 붙여 넣는 추가 단계 필요 
  • S24 시리즈 이상 권장 (모델별 기능 차이) 

변환된 텍스트를 챗GPT에 붙여 넣습니다. “이 회의 내용을 회의록 형식으로 정리해줘.” 이 한 줄이면 됩니다. 원하는 형식으로 자유롭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4. 협업의 완성, 노션 AI 노트 

이미 노션으로 업무를 관리한다면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노션 AI 노트는 회의 중 음성을 실시간으로 받아 적습니다. 회의가 끝나면 주요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합니다. 

액션 아이템을 체크박스로 자동 생성합니다. 노션의 데이터베이스, 캘린더, 태그 기능과 완벽하게 연계됩니다. 회의 유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동, 영업, 짧은 회의, 팀 회의. 맞춤형 회의록이 생성됩니다. 

장점 

  • 노션 워크스페이스와 완벽하게 통합, 도구 전환 불필요 
  • 회의록을 프로젝트, 작업과 바로 연결 가능 (업무 연속성 우수) 
  • 팀원 간 실시간 공유 및 협업 가능 
  • 회의록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체계적 관리 

단점 

  • 불필요한 정보(예: 회식 이야기) 필터링 미흡 
  • 음성 인식 오류 발생 가능, 원본 음성 재생 불가 
  • 노션 사용에 익숙하지 않으면 초기 학습 곡선 존재 

Free 플랜으로 기본 기능을 쓸 수 있지만 제한적입니다. Plus 플랜은 월 10달러(한화 약 1만 5천 원). 연간 결제 시 8달러(한화 약 1만 1천 원)입니다. 👉 더 알아보기


5. 4가지 서비스 한눈에 비교하기

서비스 주요 특징 핵심 장점 주요 단점 가격 
네이버 클로바노트 • 국내 최고 한국어 인식률 
• 화자 구분 (최대 4명) 
• AI 요약 및 할 일 추천 
• 다국어 지원 
• 높은 한국어 인식률 
• 무료로도 충분히 활용 
• 직관적인 UI 
• 강력한 보안 (기업용) 
• 무료 플랜 시간 제한 (월 300~600분) 
• 영상 녹화 미지원 
• 잦은 회의 시 유료 필요 
개인: 무료 
기업 Lite: 월 18,000원 
Team: 월 86,500원 
Business: 월 216,000원 
마누스 Meeting Minutes • 버튼 하나로 회의록 완성 
• 지능형 화자 인식 
• 회의록→결과물 자동 생성 
• 오프라인 녹음 지원 
• 매우 간편한 사용 
• PPT/웹사이트 바로 생성 
• 강력한 협업 기능 
• 오프라인 녹음 가능 
• 대면 회의 전용 (온라인 회의 X) 
• 녹음 일시정지 불가 
• 초기 서비스 안정성 이슈 
• 크레딧 소모 구조 
Free: 1,000 크레딧 + 매일 300 갱신 
Pro: 월 $39 (약 57,000원) 
삼성 갤럭시 AI + 챗GPT • 음성 녹음 및 전사 
• 화자 구분 (최대 4명) 
• 챗GPT 연계 회의록 작성 
• 20개 언어 지원 
• 완전 무료 
• 별도 앱 불필요 
• 자유로운 형식 편집 
• 통화 녹음 가능 
• GPT 추가 작업 필요 
• 기본 요약은 회의록 형식 아님 
• S24 시리즈 이상 권장 
완전 무료 
노션 AI 노트 • 실시간 받아쓰기 
• 자동 요약 및 액션 아이템 
• 노션 완벽 통합 
• 회의 유형별 맞춤 기능 
• 워크스페이스 완벽 통합 
• 팀 협업에 최적화 
• 체계적인 회의록 관리 
• 프로젝트 연계 용이 
• 불필요한 정보 필터링 미흡 
• 원본 음성 재생 불가 
• 초기 학습 필요 
Free: 기본 제공 (제한적) 
Plus: 월 $10 (연간 $8) 
Business: 월 $15 (연간 $12) 



6. 정확도 vs 통합성: 회의록 도구의 진화

회의록 도구의 경쟁은 ‘얼마나 정확하게 받아쓰느냐’에서 ‘얼마나 업무와 통합되느냐’로 이동했습니다. 클로바노트는 전자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한국어 인식률은 검증됐습니다. 

하지만 마누스와 노션은 후자에 집중합니다. 회의록에서 바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고, 프로젝트와 연결합니다. 회의록이 더 이상 ‘기록’이 아닌 ‘시작점’이 되는 겁니다. 

갤럭시 AI는 중간 지점입니다. 무료라는 강력한 장점이 있지만, 챗GPT라는 추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편의성과 비용 사이의 타협입니다. 

결국 질문은 이겁니다. 당신의 회의록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 파일로 저장되어 끝입니까? 아니면 다음 작업의 시작점이 됩니까? 

7. 도구가 아니라 워크플로우다 

AI 회의록 도구를 선택할 때 많은 사람들이 ‘정확도’만 봅니다. 몇 퍼센트 인식률인지, 몇 명까지 화자를 구분하는지. 그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회의록 이후’입니다. 그 텍스트를 어떻게 쓸 것인가. 어디에 저장할 것인가. 누구와 공유할 것인가. 다음 작업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클로바노트는 안정적입니다. 마누스는 혁신적입니다. 갤럭시 AI는 접근성이 좋습니다. 노션은 통합적입니다. 

당신의 업무 방식에 맞는 도구를 선택하세요. 회의록을 쓰는 시간에, 회의에 집중하세요. 2026년에도 여전히 손으로 회의록을 쓰고 있다면, 문제는 도구가 아니라 선택입니다. 




회의록 쓰느라 회의에 집중 못한다면? AI가 답이다 - AI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