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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매터스 뉴스레터 #169] 갤럭시 S26 AI 기능, 갤럭시에서 아이폰의 향기가 난다

갤럭시 S26 AI 기능, 갤럭시에서 아이폰의 향기가 난다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안녕하세요, AI매터스입니다.

AI는 이미 우리의 삶입니다. 그 가운데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이슈들을 정리해 제공합니다.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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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일기 못 쓴다고요?” AI가 먼저 말 걸어주는 일기 앱 등장 📓

일기를 쓰고 싶은데 막상 앉으면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 많으시죠? ‘블루닙(Bluenib)’은 바로 그 고민에서 출발했습니다. AI 캐릭터 ‘엘리’와 ‘빌리’가 먼저 질문을 건네면, 사용자는 그냥 대화하듯 답하면 됩니다. 하루가 자연스럽게 일기로 완성되는 구조예요. 여기에 하루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친구와 공유하는 소셜 기능까지 더해졌는데, 일기 본문은 본인만 볼 수 있어 프라이버시도 챙겼습니다. 앱은 초대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어 지금 당장 공식 인스타그램(@bluenib.ai)에서 초대장을 확인할 수 있어요. 더 알아보기

“광고 대행사는 이제 필요 없다, 우리에게 바로 광고해”…오픈AI 임원의 도발적 선언 🎯

“광고하고 싶으면 챗GPT에 그냥 말만 하세요.” 오픈AI 수익화 총괄 아사드 아완이 팟캐스트에서 꺼낸 말이 업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소규모 사업자의 52%가 월 마케팅 예산으로 1,000달러도 안 쓰고, 절반 이상은 마케팅 전담 직원조차 없는 현실을 겨냥한 선언이에요. 오픈AI는 이미 노출 1,000회당 60달러의 광고 단가로 타깃, 포드, 어도비 등을 초기 광고주로 유치했습니다. 다만 “챗GPT가 자사 광고 게재 방식조차 정확히 설명 못 한다”는 비판도 동시에 나오고 있어, 광고 자동화가 진짜 되는 건지 의문은 여전합니다. 더 알아보기

빚쟁이 난치병 환자에서 30대 파이어족으로…”비결은 버리는 것이었다” 💸

파이어족(FIRE)이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ndence)을 이루고 조기 은퇴(Retire Early)하는 삶을 뜻합니다. 미니멀리스트 다케루는 24세에 난치병 재발로 실직하고, 1년간의 투병으로 저축이 바닥났습니다. 그가 선택한 건 소유물의 99%를 버리는 것. 월 생활비를 100만 원으로 줄이고 저축률을 소득의 90%까지 끌어올린 뒤 인덱스 펀드(전 세계 주식을 한 번에 사는 분산 투자 상품)에 장기 투자해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뤘습니다. 그의 유튜브는 월 조회 수 260만 회를 기록하며 누적 1억 뷰에 달하고, 그 경험을 담은 책 『버릴수록 부자 되는 미니멀리즘 재테크』가 2월 25일 출간됐습니다. 더 알아보기

오픈AI, 스마트 스피커·안경·조명까지…AI 하드웨어 제국 꿈꾼다 🏠

챗GPT 만드는 오픈AI가 이제 집 안으로 들어오려 합니다. 200명 이상의 인력을 투입해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안경, 스마트 조명 개발에 나섰다는 소식이에요. 가장 먼저 나올 스마트 스피커는 카메라가 달려 사용자와 주변 환경을 인식할 수 있고, 가격은 29만~44만 원 수준으로 빠르면 2027년 출시될 전망입니다. 오픈AI는 이미 애플 아이폰 디자인으로 유명한 조니 아이브의 스타트업을 65억 달러에 인수하며 하드웨어 시장 진출을 선언한 상태, 메타·애플·구글과의 AI 기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AI  2


“싫어요”도 설득해버리는 AI 로봇… 비결은 ‘단호한 말투’였다 🤖💬🏥

물리치료가 싫다는 환자를 AI가 설득할 수 있을까? 스위스와 독일 공동 연구팀이 챗GPT 기반 AI 에이전트로 딱 그 실험을 해봤습니다. 결과가 꽤 충격적인데요. AI가 설득에 성공하는 핵심 비결은 풍부한 의료 지식이 아니라, ‘단호함’이었습니다. AI에게 “당신은 단호하고 적극적인 성격입니다”라고 설정해주면, 실제로 더 확신에 찬 말투로 소통하고 사람들이 그걸 설득력 있다고 느끼는 거죠. 단호함이 설득력에 미치는 직접 효과(β=0.735)는 압도적이었습니다. 심지어 AI는 환자가 독감 증상을 호소하면 13개 시나리오 전부에서 스스로 설득을 멈추고 휴식을 권하는 ‘책임 있는 행동’도 보였습니다. 물론 일부 시나리오에선 근거 없는 의학 조언을 늘어놓는 위험한 면도 발견됐지만요. 👉 더 알아보기

AI가 틀려도 10명 중 6명은 믿는다… 당신도 속고 있을지 모릅니다 😱📊

AI가 틀린 답을 줘도, 설명이 그럴듯하면 65%가 믿어버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클렘슨대학교 연구팀이 205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논문이나 통계를 인용하고 차분한 말투에 그래프까지 곁들이면 틀린 답이 맞는 답보다 신뢰도가 0.91점이나 더 높게 나왔습니다. 가장 위험한 그룹은 20대와 고졸 이하였는데요. 박사 학위자도 틀린 답과 맞는 답의 신뢰도 차이가 0.56점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의학·건강과 경영 분야에서 사람들이 틀린 답을 더 잘 믿었고, 문제가 어려울수록 AI 의존도는 더 높아졌습니다. 형식만 그럴듯하면 내용은 안 봐도 믿는 시대, 나는 안전할까요? 👉 더 알아보기

AI가 빅맥을 이겼다?! 스탠퍼드가 만든 ‘더 맛있고 환경오염도 90% 적은’ 버거 🍔🌱🤯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이 AI로 빅맥보다 더 맛있는 버거를 만들었습니다. 2,216개의 버거 레시피를 학습한 AI는 무려 730만 번의 시도 끝에 빅맥과 똑같은 레시피를 스스로 ‘재발명’하더니,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빅맥을 이기는 버거까지 만들어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101명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AI 버거는 풍미 점수 5.8점으로 빅맥(5.4점)을 넘어섰습니다. 환경 부담도 빅맥의 10분의 1에 불과한 버섯 버거를 만들어냈고, 콩 버거는 영양 점수가 빅맥의 2배(63.12점 vs 33.71점)에 달했습니다. 맛, 환경, 영양을 동시에 잡는 레시피, AI가 진짜로 해냈을까요? 👉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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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26 AI


갤럭시 S26 AI 기능, 갤럭시에서 아이폰의 향기가 난다

2026년 2월 25일,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츠에서 갤럭시 언팩 2026을 개최하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인공지능(AI)이었다. 그러나 이번 언팩의 AI는 이전과 결이 달랐다.

삼성 DX부문장 노태문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비슷한 여정을 밟습니다. 처음에는 경이로운 존재로, 비싸고 화려하게 시작하죠. 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다릅니다. 배경으로 사라지는 겁니다. 힘을 잃어서가 아니라 인프라가 되기 때문입니다. AI는 지금 그 순간에 서 있습니다.”

‘AI가 인프라가 된다.’ 이 한 문장이 갤럭시 S26 전체 AI 전략을 관통한다. 화려한 데모보다는 일상 속에 스며드는 AI,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아도 작동하는 AI가 삼성이 갤럭시 S26를 통해 구현하고자 한 방향이다. ‘이노베이션’ 같은 거대한 단어를 좋아하는 노태문 사장은 이번에는 인프라까지 갔다. 무엇이 바뀌었길래 인프라가 됐다는 것일까?

AI 전략의 전환: ‘쓰는 AI’에서 ‘느끼지 못하는 AI’로

삼성은 이번 언팩에서 Galaxy AI의 세 가지 핵심 축으로 도달 범위(Reach), 개방성(Openness), 역량(Competence)을 제시했다. 표면적으로는 익숙한 키워드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방향의 변화가 뚜렷하다.

첫 번째 축인 도달 범위(Reach)는 Galaxy AI를 스마트폰 하나에 국한하지 않고, 태블릿·노트북·워치·이어버드까지 전체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확장하겠다는 선언이다. 개방성(Openness)은 AI가 학습 없이도 누구나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원칙이다. 사용자가 따로 배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설계됐다. 세 번째 역량(Competence)은 신뢰의 문제다. 고급 보안·프라이버시 설계를 통해 사용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야만 AI를 믿고 맡길 수 있다는 논리다.

이 세 축이 수렴하는 지점이 바로 ‘에이전틱 AI(Agentic AI)’다. 삼성 COO 최원준 부사장은 “우리의 비전은 의도와 행동 사이의 장벽을 없애는 것”이라며, 전통적 운영체제에서 지능형 운영체제로의 진화를 선언했다.

일상 AI의 진화: Now Nudge와 알림 지능화

사용자의 정보를 기반으로 아침마다 오늘 할 일 등을 추천해주는 ‘Now Brief’는S26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도록 설계됐다. 일정과 날씨를 보여주는 것에서, AI가 알림 히스토리를 분석해 사용자가 캘린더에 저장하지 않은 예약 정보까지 자동으로 추출해 상기시켜 준다. 초소형 비서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주목할 신기능은 ‘Now Nudge’다. 채팅 앱 안에 머물면서 외부 앱의 기능을 호출해 주는 기능으로, 예를 들어 친구가 “지난 주말 사진 보내줘”라고 메시지를 보내면, 갤러리로 이동하지 않아도 Galaxy AI가 해당 기간의 사진을 문자 대화창 안으로 직접 가져온다. 한국 고깃집에 가냐는 질문에는 캘린더를 별도로 열지 않아도 일정 확인창을 내부에 띄워준다.

“AI가 기술을 당신 앞에서 치워주는 겁니다. 그래야 당신이 하루를 자연스럽게 보낼 수 있도록요.”

알림 지능화도 눈에 띄는 변화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알림 속에서 Galaxy AI가 화면의 알림을 이해하고 맥락을 파악해 중요도를 분류한다. 알림의 내용을 단순 표시하는 것을 넘어 의미를 해석하는 단계로 넘어간 것이다. 더불어 받기 어렵거나 받고 싶지 않은 전화를 Galaxy AI가 대신 받고, 누가 어떤 이유로 전화했는지를 요약해 알려주는 AI 전화 수신 대행 기능도 추가됐다.

👉빅스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부터 찬찬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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