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CIO Agenda: Unlock superior business outcomes with 4 innovative leadership actions
디지털 혁신, 기업 절반 이상이 실패하고 있다
가트너(Gartner)가 전 세계 88개국 3,100명 이상의 최고정보책임자(CIO)와 1,100명 이상의 최고경영진(CxO)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서베이 결과가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줬다. 전체 응답 기업의 디지털 이니셔티브 중 48%만이 목표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거나 초과 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17.6조 달러, IT 지출액은 3,510억 달러에 달해, 상당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성과 달성이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더욱이 IT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2025년 IT 예산은 인플레이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디지털 선도기업’은 무엇이 다른가
반면 가트너가 ‘디지털 선도기업(Digital Vanguards)’으로 분류한 기업들은 71%의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이들은 일반 기업들과 비교해 1.5~2배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디지털 선도기업들의 차별화 전략은 크게 전략적 접근과 전술적 실행의 두 가지 측면에서 두드러진다.
전략적 측면에서 이들은 성장을 위한 이원적 접근법을 취한다. 다른 최고경영진들이 IT 부서와 함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고, IT 외부 파트너들이 IT 부서와 함께 디지털 역량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술적 측면에서는 네 가지 특징이 두드러진다. 첫째, IT 부서뿐만 아니라 전사 차원의 기술 사용자들을 위한 매력적인 플랫폼 경험을 구축한다. 데이터, 통합, 개발 플랫폼을 우선순위로 두어 IT와 비IT 기술 사용자들이 아키텍처적으로 견고하고 안전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둘째, 아키텍처에 대한 인식을 심어준다. 현재 전사적 아키텍처(EA) 팀 중 17%만이 이해관계자들에게 아키텍처적 사고방식을 교육하고 있다. 디지털 선도기업의 CIO들은 최고경영진들의 IT 의사결정 참여를 장려하고, 기술 벤더 관리, 총소유비용, 사이버보안, EA 관련 자문을 제공한다.
셋째, 비즈니스 혁신을 육성하고 확장한다. 모든 CIO들이 2025년에 AI와 같은 신기술을 도입할 예정이지만, 디지털 선도기업의 CIO들은 최고경영진들이 혁신 기회를 발견하고, AI 활용 사례를 찾으며, 비즈니스 주도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넷째, 비즈니스와 IT 기술 사용자들의 역량을 개발한다. 디지털 선도기업의 CIO들은 일반 기업의 CIO들보다 비즈니스 부서의 기술 역량 요구사항 예측을 지원하는 데 거의 3배 더 많은 우선순위를 둔다.
AI와 디지털 플랫폼 투자 확대 전망
2025년에는 CIO의 80% 이상이 사이버보안, 생성형 AI(GenAI),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데이터 분석, API 등 기초 디지털 역량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선도기업의 CIO들은 AI 활용 사례 발굴과 비즈니스 주도 혁신을 지원하는데 있어 일반 기업들보다 1.6배 더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은 디지털 선도기업의 최고경영진들이 IT 부서의 혁신 지원을 높이 평가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반 기업의 경영진보다 혁신 기회 식별에서 1.8배, AI 활용 사례 발굴과 비즈니스 주도 혁신 지원에서 1.6배 더 높은 가치를 IT 지원에 부여했다.
신기술 투자는 디지털 비즈니스에 필수적이지만, 혁신을 주도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디지털 선도기업의 최고경영진들은 플랫폼 구매를 넘어선 IT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신기술들이 오늘날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핵심 기반이며,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IT와 CIO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전사적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핵심
디지털 선도기업의 CIO들은 IT 부서를 넘어 전사적 차원의 기술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 중 65%가 비즈니스 부서의 기술 역량 요구사항 파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 기업(22%)의 약 3배에 달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디지털 선도기업의 경영진들이 직원들의 디지털 기술 교육을 인사부서가 아닌 IT 부서에 요청한다는 것이다. 이는 IT 부서가 단순한 기술 지원 조직이 아닌 디지털 역량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더불어 디지털 선도기업의 CIO 중 80%는 비즈니스 부서가 애자일 방식으로 일할 수 있도록 IT 프로세스와 업무 방식을 변경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이는 일반 기업 CIO(30%)의 두 배 이상에 해당한다.
현재 비즈니스 부서 직원의 평균 26%가 기술 구축, 구현 또는 관리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러한 전사적 디지털 역량 강화는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그러나 2025년 기준으로 전사적 기술 인력 구축을 우선순위로 삼은 CIO는 16%에 불과해, 이 분야에서 선도기업과 일반 기업 간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 주도를 위한 새로운 CIO의 역할
가트너는 이번 서베이를 통해 CIO의 역할이 단순한 기술 지원자에서 혁신 주도자로 진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AI, 양자 컴퓨팅, 로보틱스와 같은 기술들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닌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이 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CIO만이 운영 효율성과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현재 18%의 CIO만이 비즈니스 주도의 혁신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향후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IT 부서와 비즈니스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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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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