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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저니(Midjourney), AI 이미지 편집 도구 출시하며 규제와 씨름하다

Whale
이미지 출처: 미드저니 홈페이지

AI 이미지 생성 기업 미드저니(Midjourney)가 새로운 웹 기반 AI 이미지 처리 도구를 출시한다. 데이비드 홀츠(David Holtz) CEO는 다음 주 초 출시를 예고했다.

더디코더(THE DECODER)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도구는 두 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웹에서 업로드한 이미지에 대한 AI 기반 편집 기능과 이미지 내 객체의 재구성 기능이다. 사용자는 텍스트 설명을 통해 원래 형태는 유지하면서 객체의 색상과 세부 사항을 변경할 수 있다.

미드저니는 도구의 오용 가능성을 인식하고 초기 접근을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연간 구독자, 최근 12개월 이내 구독자, 1만 장 이상의 이미지를 생성한 회원들에게 우선 제공된다.

미드저니는 디스코드(Discord)를 통해 “이 기능의 배포를 정확히 어떻게 제한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해 여러분의 의견을 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회사는 오남용 방지를 위해 인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AI 모더레이터도 도입할 예정이다.

미드저니는 영상 생성 모델도 개발 중이다. 미드저니 전문가 닉 세인트 피에르(Nick St. Pierre)와의 인터뷰에서 홀츠 CEO는 개발 과정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회사는 단일 고해상도 영상 대신 사용자가 선택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저해상도 옵션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사용자에게 더 많은 유연성과 통제력을 제공하기 위한 접근법이다.

[미드저니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더불어 하드웨어 개발에도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미드저니 오브(Midjourney Orb)’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하드웨어 총괄 아마드 아바스(Ahmad Abbas)와 홀츠 CEO가 주도할 예정이다.

한편 미드저니는 2023년 3월 소셜 미디어상의 가짜 이미지 유포로 인해 무료 서비스를 중단했다가 올해 8월에야 재개한 바 있다.

기사에 인용한 더디코더의 기사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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