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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연내 자비스로 AI 자동화 시장 진출…AI 에이전트 전쟁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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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google

구글(Google)이 AI 기반 컴퓨터 제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안트로픽(Anthropic)과 오픈AI(OpenAI)에 이어 AI 자동화 시장 선점을 위해 ‘자비스(Jarvis)’를 준비 중이다.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제미니(Gemini) 2.0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자비스를 통해 크롬(Chrome) 브라우저에서 리서치와 쇼핑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자비스는 스크린샷 판독과 이해, 텍스트 생성, 사용자 상호작용 시뮬레이션 등 여러 LLM 기반 개발 기술을 결합한다. 이는 지난주 안트로픽이 공개한 ‘컴퓨터 사용(computer use)’ 기능과 유사한 접근 방식이다.

자비스는 일반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지만, 웹 기반 클라이언트나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근하는 개발 활동, 워크플로우 및 자동화 관리, 고객관리(CRM), 전사적자원관리(ERP) 등 기업 환경에서도 활용될 수 있다.

구글은 안트로픽보다 먼저 스크린샷이나 이미지에서 좌표를 결정하는 기술을 개발했을 수 있다. 하지만 안트로픽이 AI 에이전트와 LLM을 활용한 컴퓨터 제어 기능을 시장에 먼저 선보였다.

오픈AI도 지난 2월부터 유사한 기능을 개발 중이며, 소프트웨어 전문가 마틴 베차드(Martin Bechard)는 링크드인(LinkedIn) 게시물을 통해 오픈AI가 이미 ‘툴스(Tools)’라는 유사 기능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이달 초 이미지를 읽고 이해하는 코파일럿(Copilot)의 새로운 기능 ‘비전(Vision)’을 공개했으며, 애플(Apple)은 시리(Siri)에 자동화 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메타(Meta)는 LLM을 스마트폰에 탑재하기 위한 모델 압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에 인용된 더인포메이션의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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