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AI 아바타 제작 AI 툴 ‘심포니’ 공개

전 세계 16억 명이 사용하는 틱톡이 AI를 활용한 툴 ‘심포니(Symphony)’를 공개했다. 17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된 ‘심포니’는 크리에이터와 광고 대행사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마케팅 캠페인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생성형 AI 기반 광고 솔루션 제품이다. 이 제품군은 ‘심포니 디지털 아바타(Symphony Digital Avatars)’, ‘AI 더빙(AI Dubbing)’, ‘심포니 콜렉티브(Symphony Collective)’로 구분된다.

심포니 디지털 아바타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시청자와 몰입감 있고 진정성 있는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으로, 두 가지 유형의 아바타를 제공한다.

• 스톡 아바타는 상업용으로 계약 배우를 활용해 사전 제작된 아바타로, 다양한 배경과 국적, 30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와 함께 인간미 넘치는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 맞춤형 아바타는 다국어 기능을 갖춘 크리에이터나 브랜드 대변인을 생성해, 크리에이터와 마케터가 자신의 캐릭터와 브랜드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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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ing Symphony Digital Avatars, to help creators and brands captivate global audiences and deliver impactful messages in an immersive and authentic way. Check out our Newsroom to learn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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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양 틱톡 크리에이티브 제품 책임은 “틱톡은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크리에이터들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창의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심포니 디지털 아바타는 크리에이터들이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와의 협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AI 더빙은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번역 도구로, 동영상의 원어를 자동으로 감지해 선택한 언어로 더빙된 동영상을 생성한다.

심포니 콜렉티브는 틱톡 독점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AI 마케팅 솔루션의 책임감 있는 사용에 대한 논의를 위해 산업 어드바이저리 보드도 출범했다. 다양한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리더들이 참여하는 이 포럼은 틱톡의 AI 마케팅 솔루션에 대한 중요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틱톡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