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커뮤니케이션스와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 APACD가 공동으로 주최한 브랜드 인 모션(Brands In Motion) 대담에서 패널들은 기업이 생성형 AI를 도입할 때 지식 격차가 주요 장애물로 작용한다고 입을 모았다. WE 커뮤니케이션스의 연구에 따르면, APAC 4개국을 포함한 8개 시장의 2,900명 기술 임원 중 83%가 AI의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지만, 92%는 AI 도입에 우려를 표했다. 특히, 54%는 AI 교육에 투자하지 않고 있었다.
구글(Google)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미누 한다(Meenu Handa)는 “AI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때 잘못된 정보와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확산될 수 있다”며 AI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와타타와 아시아태평양(Watatawa Asia-Pacific)의 스티븐 로버트슨(Stephen Robertson) 매니징 디렉터는 AI 기대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커뮤니케이터들의 큰 도전 과제 중 하나라고 설했다. 그는 기술 혁신에 익숙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AI의 빠른 도입 속도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며, AI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가 부족한 상황에서 명확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WE 싱가포르의 매니징 디렉터 대릴 호(Daryl Ho)는 디지털화 과정에서 기업들이 전문가를 고용했지만 직접 학습하지 않아 실패했던 점을 지적하며, AI 도입에 있어서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널들은 커뮤니케이터들이 AI 기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외부 시각을 제공하고 AI 교육을 통해 내부 시각을 넓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동의했다.
서비스 나우(Service Now)의 APJ 커뮤니케이션 담당 수석 이사인 다니엘 휠러(Daniel Fieler)는 커뮤니케이터들이 조직 내에서 AI에 대한 더 폭넓은 관점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릴 호는 AI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고 지적했고, 스티븐 로버트슨은 AI에 대한 우려를 실제 경험을 통해 테스트해야 하며 커뮤니케이터는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이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패널들은 커뮤니케이터들이 지속적으로 AI 교육을 하고 AI의 장점을 널리 알려야 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이를 통해 AI가 가져올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PRovoke Media의 관련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 Communication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기업 중 하나다. 전세계 23개의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함샤우트 글로벌과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민하게 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