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최근 발표한 체스 게임을 경험한다면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체스는 뭔가 시시해질 것 같습니다. 구글의 이미지 생성형 AI 이마젠(Imagen 3)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젠-체스(Gen-Chess) 새로운 세계에서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모든 것이 체스 말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커스터마이징을 넘어, AI는 여러분이 선택한 테마에 맞춰 자동으로 대립되는 개념의 상대 말까지 생성해주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동화 속 대결부터 현실 세계까지
이 혁신적인 체스 게임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바로 테마의 다양성입니다. 예를 들어, ‘백설공주’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나쁜 왕비’가 상대 진영으로 설정됩니다. 이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현대 사회의 대비되는 개념도 재미있게 표현됩니다. ‘모바일’을 선택하면 ‘데스크탑’이 대응되어, 현대 기술의 두 축을 재미있게 대비시킵니다.
경쟁 브랜드의 새로운 대결 구도
특히 흥미로운 점은 브랜드를 입력했을 때의 결과입니다. AI는 브랜드 간의 경쟁 구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듯합니다.
Nespresso를 입력하면 Lavazza 등장
네스프레소는 커피 머신까지 아주 멋지게 그려줬습니다. 라바짜는 왠지 드립 커피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네요.

Mcdonald를 입려하면 Burger King 등장
맥도날드를 입력하니 버거킹이 매칭되었습니다. (KFC 1패…) 맥도날드의 경우 해피밀 이미지까지 아주 섬세하게 잘 표현한 걸 볼 수 있습니다. 버거킹은 진정한 “버거” “킹”이 등장했네요.

Benz를 입력하면 Volkswgen 등장
벤츠를 입력하니 고급스러운 말들이 생성되었습니다. 벤츠의 엠블럼이 잘 반영된 멋진 말이 탄생했는데요. 상대로는 폭스바겐이 매칭되었습니다. 유니크한 차량 디자인이 잘 반영된 말인 걸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Nike는 역시 Adidas의 적!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생각보다 밋밋한 말이 생성되었습니다. 생성된 말들은 별도로 클릭해 다시 생성할 수 있어 게임의 퀄리티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것도 구글의 세심한 설정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체스 게임이라 게임 캐릭터가 어떻게 반영되는지도 확인해봤는데요. 마인크래프트(Minecraft)를 입력하니 로블록스(Roblox)가 생성되어 게임 대 게임의 대결이 되었습니다. 승패는 알 수 없지만 흥미진진한 대결이 될 것 같네요.
비록 브랜드를 형상화한 체스 말이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게임 경험의 시작
이 혁신적인 시도는 전통적인 체스에 현대적임을 넘어서 판타지적인 재미 요소를 더했습니다.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테마로 게임을 즐기면서, AI가 제시하는 의외의 대결 구도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AI 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면, 게임의 개인화는 더욱 심화될 것이며, 이는 전통적인 보드게임의 새로운 진화 방향을 제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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