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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캠페인 탐구] AI로 미래 도시를 구현해낸 현대건설의 ‘미래뉴스’ 캠페인

[리얼 캠페인 탐구] AI로 미래 도시를 구현해낸 현대건설의 ‘미래뉴스’ 캠페인
이미지 출처: 현대건설 유튜브 화면 캡쳐

창립 77주년을 맞은 현대건설이 끊임없는 도전을 거듭해온 역사를 조명하고, 100주년이 되는 2047년의 현대건설을 상상하는 특별한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생성형 AI와 소비자 참여형 댓글 이벤트를 결합한 이번 ‘미래 뉴스’ 캠페인은 현대건설이 창립 77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헤리티지 캠페인 ‘현대건설의 길: 가장 위대한 도전(HYUNDAI E&C’s WAY: The Greatest Challenge)’의 후속작입니다. 기업의 유산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동시에, 건설업의 내일을 상상하는 색다른 방식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였습니다.

77년의 역사 위에 쌓아올리는 건설업의 미래

기업PR이 단순한 이슈 전달을 넘어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수단으로 진화하면서, 현대건설은 창립 77주년을 맞아 ‘지속 성장’과 ‘도전’을 주제로 한 헤리티지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단순한 과거 회고에서 나아가,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함께 건설업의 미래를 그려보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확장했습니다.

“심해에서 화성까지” AI가 구현한 10가지 미래 건축 상상도

‘2047년의 현대건설’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창립 100주년이 될 현대건설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댓글 이벤트에서 시작됐습니다. 소비자의 창의적인 상상력을 AI 이미지와 영상으로 구현함으로써 시각적 몰입감과 차별성을 동시에 이끌어냈습니다.

현대건설은 SNS채널을 통해 약 1,500건의 댓글을 접수받았으며, 이 중 창의력이 돋보이는 10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AI 이미지로 구현했습니다. AI 이미지는 ▲화성 정주영 연구기지 ▲주거 복합 우주정거장 ▲지구-화성 하이퍼루프 ▲공중 테마파크 ▲해저 아파트 ▲스마트 에코시티 ▲심해 엘리베이터 등 미래 도시에 대한 상상력을 현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현대건설은 AI 이미지에 소비자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기업 정신을 고스란히 녹여냈습니다.

정체성은 서사로, 브랜딩은 기술로,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공식

캠페인 영상은 1분 23초 가량의 본편과 숏츠 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84만 회를 기록하고, SNS 채널에 1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해당 캠페인은 건설이라는 전통 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효과적이었고, MZ세대와의 정서적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이번 현대건설의 ‘미래뉴스’ 캠페인은 단순한 기념행사성 콘텐츠를 넘어, 전통 산업인 건설업이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브랜딩 전략을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입니다. 특히 과거의 도전 서사를 브랜드 정체성으로 재해석하고, 그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데 AI를 도입한 방식은 젊은 세대의 콘텐츠 소비 방식을 정교하게 반영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 캠페인을 통해 기술과 감성, 기업 철학과 고객의 참여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건설업도 충분히 ‘스토리텔링 가능한 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전통 산업군이 디지털 브랜딩과 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의 상상을 AI 기술로 구현함으로써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입니다.




[리얼 캠페인 탐구] AI로 미래 도시를 구현해낸 현대건설의 ‘미래뉴스’ 캠페인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