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aCola Create a New Snow Globe with Santa!
올해도 어김없이 코카콜라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세계에 특별한 마법을 선사합니다. 코카콜라는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크리스마스 트럭 투어의 귀환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홍보 행사를 넘어 의미 있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산타의 마음
코카콜라의 트럭 투어는 전세계 40개 이상의 시장에서 지역 자선단체들과 협력해 “세상에는 더 많은 산타가 필요하다(The World Needs More Santas)”라는 캠페인 메시지 아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벤트 방문객들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산타와 같은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고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타인을 위한 친절을 실천하도록 독려합니다.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프로모션과 축제 게임을 즐기고, 럭키 드로우를 통해 코카콜라 한정판 상품을 얻을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코닉한 빨간 트럭 앞에서 인생 사진을 찍으며, 계절 한정 음식과 함께 시원한 코카콜라 제로 슈거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AI의 놀라운 변신
코카콜라의 올해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디지털 혁신도 눈에 띕니다. 1995년부터 코카콜라를 대표했던 전통적인 ‘홀리데이스 아 커밍(Holidays Are Coming)’ TV 광고가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버전으로 재해석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생성형 AI로 디지털 크리스마스 카드를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글로벌 홀리데이 캠페인인데요. 새롭게 업데이트 된 디지털 AI 경험 플랫폼 ‘Create Real Magic Experience‘를 통해 올해 이벤트에서도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소비자들은 코카콜라 제품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산타와의 특별한 대화를 통해 개인의 크리스마스 추억이 담긴 스노우 글로브(스노우볼)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아이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코카콜라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이미지 생성 AI 모델인 ‘스테이블 디퓨전’과 텍스트 요약 및 분석 도구인 ‘팩트토’, 그리고 달리, 챗GPT를 활용해 광고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실버사이드 AI와 협업을 한 결과인데요. 이 과정은 광고 제작이라기 보다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합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7개 주요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110개 버전의 영상을 제작했다는 것입니다. 생성형 AI 기술 덕분에 영상 제작 속도가 빨라졌고, 수정 사항도 몇 시간 내에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광고 클립의 문구나 색상을 변경하는 작업이 요청 후 즉시 반영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코카콜라의 캠페인은 AI를 활용한 광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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