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를 보면 숏폼으로 수익을 냈다는 채널이 정말 많습니다. “조회수 300만 돌파, 월 수익 500만 원”, “10분 투자로 한 달 숏폼 수익 100만 원 돌파” 같은 제목들이 줄을 잇고 있죠.

단 몇 초짜리 영상이 억대 수익을 낸다니, 누구나 한 번쯤은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영상 편집은 여전히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등장한 툴이 바로 피카클립(fikaclip)입니다.
원하는 영상을 AI가 알아서 ‘짤라’줍니다
피카클립은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의 URL을 입력하거나 직접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해당 영상을 분석해 적절한 숏폼 클립으로 잘라주는 툴입니다. 아래 첫 화면에서 보이듯, 유튜브 영상 주소를 붙여 넣거나 드래그로 파일을 올리면 작업이 시작됩니다.
롱폼 영상의 핵심 내용을 감지해 몇 초짜리 클립으로 자동 편집해주고, 자막도 숏폼 스타일에 맞춰 자동으로 입혀줍니다. 무엇보다 편리한 점은, 이런 과정을 전혀 편집 지식 없이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바이럴 분석까지? 점수로 알려주는 콘텐츠 ‘가능성’
변환된 영상은 단순히 자막만 붙는 것이 아닙니다. ‘AI 바이럴 가이드’ 기능이 콘텐츠의 주제와 구성을 분석해 조회수 가능성을 점수로 매겨줍니다. 사용자는 어떤 클립이 더 유망한지 판단할 수 있어요.
이 점수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콘텐츠의 주제 집중도, 영상 흐름, 시청 유지율을 기반으로 도출됩니다. 예컨대 “AI와 VFX의 충격적 결합”이라는 주제의 영상은 90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AI가 직접 해당 영상의 요약 설명과 업로드용 텍스트도 자동으로 생성해줍니다.

에디터로 마무리 편집도 가능
변환된 영상을 그대로 쓸 수도 있지만, 필요에 따라 세밀한 편집도 가능합니다. 자막 효과를 ‘바운스’나 ‘팝’으로 바꿀 수 있고, 폰트나 색상, 위치도 조절할 수 있어요. 자막 타이밍 조절은 아직은 불가능하지만, 곧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하네요. 영상의 앞뒤를 추가해 조절하는 기능, 음성 싱크 기반 자막 정렬 기능도 앞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하니, 점점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숏폼 다운로드부터 수익 창출까지 한 번에
완성된 영상은 다운로드해서 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틱톡 채널 등에 직접 올릴 수 있습니다. 향후에는 SNS 연동 자동 업로드 기능과 채널 분석 도구도 추가될 계획이라고 하니, 하나의 플랫폼에서 콘텐츠 생성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툴’로 진화 중입니다.
장점 요약
- 영상 URL만으로 자동 숏폼 생성
- 자막 자동 삽입 + 스타일 편집 기능
- AI 바이럴 가이드와 점수 제공
- 유튜브 업로드용 제목, 설명 자동 생성
- 향후 채널 연동, 분석 기능 업데이트 예정
주의할 점: 저작권, 잊지 마세요
하지만 이 툴을 사용하는 데 있어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내가 만든 영상뿐 아니라 남의 유튜브 영상을 변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저작권 문제는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단순 편집이나 요약이라고 해도 원저작자의 허락 없이 무단 편집물을 업로드하는 것은 법적 분쟁의 소지가 될 수 있어요. 특히 수익을 창출하려는 목적이라면 더욱 조심해야겠죠.
N잡러에게는 고마운 툴, 그러나 윤리적 기준은 명확히
경제가 어려워지며 N잡러들이 숏폼 수익에 도전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이들에게 피카클립은 매우 유용한 도구입니다. 시간과 기술이 없어도 자동으로 클립을 생성해주니, 누구나 쉽게 콘텐츠 생산자가 될 수 있는 시대를 열어주고 있죠.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콘텐츠에 대한 존중과 책임, 그리고 저작권에 대한 인식입니다. 그 기준만 분명하다면, 피카클립은 분명 강력하고도 매력적인 AI 편집 툴이 될 것입니다.
원본 영상
피카클립 활용 숏폼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