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2025년 AI 기업 Top 50… 올해 새롭게 등장한 기업은?

AI 50
이미지 출처: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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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개발에서 응용 중심으로: 챗GPT 이후 AI 기업들 연 1억 달러 매출 달성

챗GPT 출시 이후 2년이 지난 지금, 인공지능은 벤처 캐피털과 비즈니스 세계에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포브스(Forbes)가 시퀘이아(Sequoia)와 메리테크 캐피털(Meritech Capital)과 협력하여 발표한 제7회 AI 50 리스트에 따르면, 가장 주목받는 AI 스타트업들은 이제 단순한 AI 모델 출시 경쟁에서 벗어나 기존 모델 위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과 제품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엔지니어링, 의료, 법률,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단순 작업을 자동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리스트에 새롭게 등장한 기업들 중에는 25억 달러 가치의 애니스피어(Anysphere, 커서로 더 잘 알려진)가 있다. 3년 된 이 AI 스타트업은 엔지니어들이 코드를 작성하고 편집하는 것을 돕고 있으며, 연간 최소 1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10억 달러 가치의 AI 언어 튜터 앱 스피크(Speak)도 주목받고 있는데, 이 앱은 약 1천만 명이 영어와 스페인어를 배우는 데 사용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기반의 유니콘 기업 오픈에비던스(OpenEvidence)는 의사들을 위해 의료 정보를 요약하는 AI 기반 검색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오픈AI·앤트로픽 vs 일론 머스크·페이페이 리: 810억 vs 121억 달러 자금 싸움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과 같은 모델 개발사들은 여전히 리스트에서 가장 큰 기업들로 남아있다. 이 두 AI 거물들은 실리콘 밸리의 유명 벤처 캐피털리스트들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조달했으며, 합쳐서 810억 달러의 벤처 자금을 모았다. 이는 올해 AI 50 리스트에 포함된 기업들이 모은 총 1,424억 5천만 달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하지만 올해는 일론 머스크의 xAI(121억 달러 자금 조달)와 전 오픈AI CTO 미라 무라티(Mira Murati)의 비밀스러운 스타트업 씽킹 머신 랩스(Thinking Machine Labs)로부터의 새로운 경쟁이 등장했다. 씽킹 머신 랩스는 광범위한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약 90억 달러의 가치로 10억 달러를 모금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한편, “AI의 대모”로 알려진 페이페이 리(Fei Fei Li)도 물리적 공간을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자신의 스타트업 월드 랩스(World Labs, 2억 9,150만 달러 모금)를 출범시켰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AI 기업 라이터(Writer, 3억 2,600만 달러 모금)는 마케팅 블로그 작성과 대량의 문서 검색과 같은 일상적인 비즈니스 작업을 처리하기 위한 자체 모델을 훈련시키고 있다.

AI 계산 자원 수요 폭증: 28억 달러 크루소부터 33억 달러 투게더 AI까지 인프라 시장 급성장

인공지능 기업들(앱이든 모델 제작업체든)은 일반적으로 모델을 훈련시키고 실행하기 위한 컴퓨팅 파워로 고가의 실리콘 칩과, 높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데이터 센터에 의존한다. 이는 28억 달러 가치의 크루소(Crusoe), 25억 달러 가치의 람다(Lambda), 33억 달러 가치의 투게더 AI(Together AI)와 같은 인프라 제공업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이들은 AI의 엄청난 계산 자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상했다.

그러나 기업들이 더 크고 더 강력한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해 컴퓨팅 파워에 수십억 달러를 지출하는 동안, 중국의 다크호스 딥시크(DeepSeek)와 같은 스타트업들은 훈련이 더 비용 효율적인 방법으로 수행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딥시크는 회사의 자금, 수익 및 비즈니스 관행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올해 AI 50 리스트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주목할 만한 중국 AI 기업들의 대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저작권 문제로 위기에 처한 AI 기업들: 포브스도 참여한 퍼플렉시티·코히어 소송 전쟁

이러한 스타트업들 중 일부는 업계 전반의 문제와 씨름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저작권 침해 혐의에 대한 소송이 여전히 법원을 통해 진행 중이라는 점이다. 오픈AI와 앤트로픽을 포함한 리스트의 여러 스타트업들은 수백만 개의 저작권이 있는 예술 작품과 지적 재산권을 사용해 AI 모델을 훈련시켰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한편, 점점 더 많은 출판사, 아티스트, 음악가 및 작가들은 AI 기업들이 그들의 데이터를 인터넷에서 불법적으로 수집하여 그들과 경쟁하는 도구를 만들었으며, 이것이 그들의 생계에 위협이 된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런웨이(Runway)와 미드저니(Midjourney)와 같은 이미지 및 비디오 생성 도구들도 2023년에 아티스트 그룹으로부터 비슷한 소송을 당했다. 복제된 목소리를 만드는 AI 도구를 개발하는 일레븐랩스(Elevenlabs)는 성우들로부터 소송을 당했으며, 음악 생성기 수노(Suno)는 음악 생성 기술에 대한 저작권 침해 관련 법적 조치로 메이저 레코드 레이블들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코히어(Cohere)와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저작권 침해 혐의로 뉴스 출판사들로부터 비판과 법적 조치를 받았다. 포브스는 2024년 6월 퍼플렉시티에 중지 및 철회 서한을 보내 저작권 침해를 비난했으며, 비슷한 이유로 2월에 코히어에 대한 집단 소송에 참여했다. AI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저작권 콘텐츠의 사용이 공정 사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I의 미래는 궁극적으로 이러한 소송에 대한 법원의 판결에 달려 있다.

1,860개 경쟁 스타트업 중 살아남은 50개: AI 응용과 윤리의 미래 전망

올해는 AI 50 리스트에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해였다. 포브스는 약 1,860개의 제출을 받았으며, 지원자들은 고려 대상이 되기 위해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으며, 정량적 알고리즘과 정성적 심사 패널을 통해 비즈니스 전망, 기술적 인재 및 AI 활용에 대해 평가받는다. 기업들은 다양성에 관한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권장되며, 이 리스트는 더 공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단순히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넘어서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과 함께 저작권, 개인정보 보호, 윤리적 사용에 관한 논쟁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AI의 미래는 기술적 혁신뿐만 아니라 이러한 도전 과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이다.

FAQ

Q: AI 50 리스트란 무엇이며 어떤 기준으로 선정되나요?

A: AI 50 리스트는 포브스가 시퀘이아와 메리테크 캐피털과 협력하여 매년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비상장 AI 기업들을 선정한 목록입니다. 기업들은 비즈니스 전망, 기술적 인재, AI 활용도에 대해 정량적 알고리즘과 정성적 심사 패널을 통해 평가받으며, 더 공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Q: 현재 AI 산업에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요?

A: 현재 AI 산업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저작권 침해 관련 소송입니다. 많은 AI 기업들이 저작권이 있는 작품들을 모델 훈련에 사용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하고 있으며, 이는 AI의 미래 발전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가의 계산 자원과 에너지 소비 문제도 큰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Q: AI 기술 발전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나요?

A: AI 기술 발전은 단순 모델 개발 경쟁에서 실용적인 응용 프로그램과 제품 개발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의료, 법률,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코딩 도구, 언어 학습, 의료 정보 검색 등 특정 분야에 특화된 AI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인용한 AI 50 리스트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포브스

기사는 클로드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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