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YouTube)가 16일(현지 시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제3자의 인공지능(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유튜브는 지난 9월 처음 발표한 생성형 AI 관련 정책의 후속 조치로,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콘텐츠를 제3자 AI 학습에 활용할지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스튜디오 설정에 추가했다. 이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많은 통제권을 부여하고 AI 시대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새로운 기능은 스튜디오 설정의 ‘제3자 학습(Third-party training)’ 항목에서 설정할 수 있다. AI 학습 허용을 위해서는 콘텐츠 제작자뿐만 아니라 콘텐츠 ID(Content ID)로 감지된 저작권자를 포함한 모든 권리 보유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유튜브는 이번 업데이트가 서비스 이용약관을 변경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무단 스크래핑(scraping)을 포함한 승인되지 않은 방식의 콘텐츠 접근은 여전히 금지된다.
유튜브는 이번 조치를 AI 시대에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첫 단계로 보고 있다. 향후 크리에이터와 제3자 기업 간의 새로운 협력 형태를 촉진하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탐색할 예정이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구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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