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인스타그램에 인공지능 기반 동영상 편집 도구를 도입한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창작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AI 영상 편집 도구를 2025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대표 아담 모세리(Adam Mosseri)는 메타의 AI 모델 ‘무비젠(Movie Gen)’을 활용해 영상의 모든 요소를 텍스트 명령어로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19일(현지 시간)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모세리는 “창작자들이 영상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의상을 바꾸거나 촬영 환경을 변경하고, 목걸이를 추가하는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가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시연 영상에서 모세리는 눈 내리는 배경으로 장면을 전환하고, 자신을 인형처럼 애니메이션화된 모습으로 변신시키는 등 다양한 편집 기능을 선보였다. 의상 변경, 장신구 추가, 전반적인 외모 변경 등이 가능하다.
메타는 지난 10월 무비젠을 발표하면서 이 모델이 간단한 텍스트 입력으로 영상 제작과 편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당시 메타는 이 AI 영상 생성기를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으나, 이번 발표를 통해 인스타그램 창작자들에게 AI 편집 도구를 제공하기 위해 이 모델을 활용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이는 오픈AI의 ‘소라(Sora)’와 어도비의 ‘파이어플라이(Firefly)’ 영상 생성기 출시 이후 나온 행보다. 오픈AI는 이번 달 초 일부 사용자들에게 소라를 공개했으며, 어도비는 지난 10월부터 일부 사용자들에게 파이어플라이 영상 생성기 테스트를 허용했다. 다만 시연 영상에서 보여준 완성도 높은 편집 결과물이 실제 출시될 도구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될지는 미지수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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