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자사의 AI 챗봇 서비스인 제미나이(Gemini)에 새로운 기능들을 대거 추가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나섰다. 제미나이는 23일(현지 시간) X를 통해 AI가 생성한 텍스트를 문장 단위로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용자들은 이제 AI가 생성한 응답의 각 문장을 세밀하게 편집하고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구글은 20일(현지 시간) X를 통해 제미나이 고급 버전(Gemini Advanced)에서 ‘딥 리서치(Deep Research)’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45개 이상의 언어와 150개국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딥 리서치는 개인 맞춤형 AI 리서치 어시스턴트로, 복잡한 주제에 대한 심층 연구 보고서를 소스 링크와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수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연구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같은 날, 제미나이는 스포티파이(Spotify)와의 통합을 통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용자들은 제미나이 앱에서 직접 좋아하는 노래를 재생하고 분위기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발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확장 프로그램 설정에서 활성화할 수 있다.
구글은 제미나이 고급 버전 사용자들을 위해 코드 저장소 직접 업로드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맥락을 고려하면서 디버깅, 리팩토링, 재작성 및 최적화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기능들은 구글 원(Google One) AI 프리미엄 플랜 구독과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제미나이 고급 버전은 18세 이상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기기, 국가, 언어에 따라 서비스 가용성이 다를 수 있다. 일부 확장 프로그램은 초기 설정이 필요하며, 검색 시간과 소스는 쿼리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구글은 밝혔다.
한편 구글은 모든 응답의 정확성을 확인할 것을 권장하며, 구독 유형에 따라 기능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 확장 프로그램의 경우 현재 영어로만 이용 가능하다.
해당 기사에서 다룬 제미나이 업데이트 소식은 제미나이 X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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