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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AR 스마트 안경 시장 진출 본격화…메타·바이두와 정면승부

알리바바, AR 스마트 안경 시장 진출 본격화…메타·바이두와 정면승부
이미지출처: 알리바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 Holding)이 홍콩의 증강현실(AR) 안경 제조사인 레이네오(RayNeo)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AI 스마트 글라스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는 자사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권(Qwen)을 레이네오 제품에 독점 제공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저우 징런(Zhou Jingren) CTO는 이번 파트너십이 스마트 글라스 분야에서 권 LLM의 새로운 적용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력은 중국에서 LLM 개발사와 AI 글라스 제조사 간의 첫 심층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타·바이두 이어 알리바바까지…AI 스마트 안경 시장 경쟁 격화

알리바바 출신 주밍밍(Misa Zhu Mingming)이 설립한 캘리포니아 소재 AR 글라스 브랜드 로키드(Rokid)는 2024년 11월 알리바바의 권을 탑재한 첫 AR 글라스를 발표했다. 바이두(Baidu)는 같은 달 자체 LLM인 어니(Ernie)를 탑재한 샤오두(Xiaodu) AI 글라스를 선보였으며, 샤오미(Xiaomi) 투자사 수퍼헥사(Superhexa)는 8월에 AI 오디오 글라스 지에환(Jiehuan)을 출시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Meta)는 2024년 9월 자사의 가장 진보된 AR 글라스라고 평가받는 오리온(Orion)을 공개했으며, 이전에도 레이밴(Ray-Ban)과 협력해 다양한 스마트 글라스를 선보인 바 있다.

AI 입은 스마트 글라스, 2030년 8조원 시장 전망

홍콩의 선완홍위안증권(Shenwan Hongyuan Securities) 분석가들은 현재 초기 단계인 AI 글라스 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스마트폰 시장과 맞먹는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XR 연구기관 웰센XR(WellsennXR)은 2029년까지 AI 글라스 연간 판매량이 5,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2024년 19.3억 달러 규모인 글로벌 스마트 글라스 시장은 2025년부터 연평균 27.3%의 성장률을 보이며 2030년에는 82.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TCL일렉트로닉스홀딩스(TCL Electronics Holdings)의 자회사로 2021년 설립된 레이네오는 최근 출시한 레이네오 에어3(RayNeo Air3) AR 글라스를 5,000대 이상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리홍웨이(Li Hongwei) CEO는 2025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V3 AI 카메라 글라스와 X3 Pro AR 글라스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SCM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알리바바, AR 스마트 안경 시장 진출 본격화…메타·바이두와 정면승부 – AI 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