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스토리 공모전 개최

서울시는 2024년 10월 개최되는 ‘2024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앞두고 ‘AI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인간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첨단기술을 선보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이 행사를 기획했다. ‘2024 서울 AI 스토리 공모전 <테크놀 서울>’은 이에 대한 사전 붐업 행사이다.

이 공모전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미래 서울의 모습을 상상하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첨단기술이 바꾸는 도시 생활의 미래’로, 참가자들은 AI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도움을 받아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

AI를 사용해 본 경험이 없어도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인 ‘루이스’를 통해 클릭만으로도 다양한 스토리와 캐릭터 및 세계관 창작할 수 있다. ‘루이스’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자동화 기술과 ‘지피티-4o(GPT-4o)’ 등 최신 AI 모델들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10만 개가 넘는 한·영 프롬프트를 제공해 공모전 참가자는 1천조 개가 넘는 다양한 스토리를 생성할 수 있다.

사진 출처: ‘루이스’ 플랫폼 내 활용 화면

‘루이스’ 플랫폼을 사용하는 과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참가자는 ‘루이스’ 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입력한다. 이후 AI가 주제, 캐릭터, 배경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며, 참가자는 이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구성한다. 생성된 스토리는 플랫폼 내에서 편집과 수정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AI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완성할 수 있다. 다만, 무료로 스토리를 생성할 수 있는 기회는 160회뿐이므로, 스토리의 초안을 먼저 잘 구상하고 이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전은 8월 15일 24까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 또는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 ‘루이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 과정에서도 AI를 활용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고려한 작품들을 선정한다. 우수작은 상금과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되며, 8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AI 스토리 제작 플랫폼 ‘루이스’ 누리집 확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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