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일론 머스크 ‘X’ 계정 내 영상 캡쳐본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혁신적인 패션쇼 동영상으로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영상을 제작한 인터디멘셔널 TV(Interdimensional TV)측은 생성형 AI인 ‘미드저니(Midjourney)’와 ‘루마 랩스(Luma Labs)’를 사용해 해당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의 ‘엑스(X)’ 계정에 게시된 이 영상에는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 등 글로벌 리더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의상을 입고 가상 캣워크(Catwalk)에 등장한다. 원작자인 머스크는 ‘테슬라(Tesla)’와 ‘엑스’를 테마로 한 미래형 슈퍼 히어로 의상을 입고 나타났다.

출처: 일론 머스크 ‘X’ 계정 내 영상 캡쳐본
영상에서 모디 총리는 기하학적 기호로 장식된 여러 가지 색상의 의상과 검은색 선글라스를 착용해 현대적인 느낌과 전통적인 느낌을 섞어 잘 살려내었다. 이외에도 루이비통(LV) 정장을 입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휠체어를 탄 조 바이든, 헐렁한 스웨트 셔츠와 금 목걸이를 착용한 김정은 위원장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미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도 등장하여 다채로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 영상에는 아이패드(iPad)를 들고 있는 애플(Apple) CEO, 팀 쿡(Tim Cook)과 화려한 ‘슈프림(Supreme)’ 드레스를 입은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전 하원의장도 등장한다. 이 AI 패션 동영상은 단 4시간 만에 3,3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패션쇼는 AI와 패션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머스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집중시켰다.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 게시글에서 “AI 패션쇼를 선보이기 가장 적합한 시기”라고 밝혔다. 현재 121만 개 이상의 ‘좋아요(Like)’를 받고 있는 이 영상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AI와 패션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Digwatch’ 기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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