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미디어 CIO 코리아에 따르면, 오픈AI(OpenAI)의 샘 알트만(Sam Altman) CEO가 인공일반지능(AGI) 개발 여부를 두고 상반된 발언을 해 혼선이 커지고 있다. 알트만 CEO는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의 과대 광고가 다시 통제불능 상태다. 우리는 다음 달에 AGI를 배포하지 않을 것이며, 아직 개발하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멋진 것들이 준비되어 있지만, 기대치를 100배 낮춰달라”고 당부했다.
o3 신모델, o1보다 훨씬 강력한 능력 갖춰
오픈AI는 지난해 12월 ‘오픈AI의 12일’ 행사에서 지난 9월 출시한 o1 모델의 후속작인 o3 모델을 소개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o1 모델은 과학, 코딩, 수학 분야에서 이전 모델보다 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새로운 o3와 o3-미니(o3-mini) 모델은 o1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ARC-AGI, AGI 달성 절대 기준 아냐
독립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AI 연구원인 프랑수아 숄레(François Chollet)는 “ARC-AGI는 AGI 달성을 위한 절대적인 시험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o3는 여전히 매우 쉬운 작업에서도 실패하며, 이는 인간 지능과의 근본적인 차이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CIO 관심사는 실용적 AI 구현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Info-Tech Research Group)의 수석 연구 이사인 브라이언 잭슨(Brian Jackson)은 “CIO들은 AGI 벤치마크를 놓고 토론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 모델로 복잡한 지식 기반 작업과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CIO들의 실제 관심사는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 구축, 거래 수요에 따른 비용 관리, SLA 충족을 위한 성능 모니터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알트만 CEO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o3가 “AGI의 주요 벤치마크인 ARC-AGI 도전 과제를 통과했다”고 주장한 지 2주 만에 입장을 번복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오픈AI의 AGI 개발 현황에 대한 업계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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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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