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으로 2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대대적으로 발표한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프로젝트 ‘스타게이트(Stargate)’는 오픈AI(OpenAI)가 단독으로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막대한 투자 계획과 주요 참여사
오픈AI와 소프트뱅크(SoftBank)는 향후 4년간 최대 5,0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이 프로젝트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라클(Oracle)과 아부다비 국영 AI 펀드 MGX(MGX)도 설립 파트너로 참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이트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오픈AI의 샘 알트만(Sam Altman) CEO와 다른 기술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게이트를 “새로운 대통령 하에서 미국의 잠재력에 대한 강력한 신뢰 선언”이라고 칭찬했다.
자금 조달과 프로젝트 현황
소프트뱅크와 오픈AI는 각각 150억 달러 이상을 프로젝트에 투자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주식과 부채를 조합한 형태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하지만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타게이트는 아직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했고 정부 지원도 받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구조도, 자금 조달 방식도, 확정된 자금도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인프라 구축과 향후 계획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스타게이트에 기술 지원은 제공하지만 자본은 투자하지 않을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9월 블랙록(BlackRock)과 함께 300억 달러 규모의 자체 AI 인프라 펀드를 출범했다.
텍사스 주 애빌린에는 이미 첫 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크루소(Crusoe)는 2023년 6월부터 오라클을 위해 이 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오라클은 약 70억 달러 상당의 칩을 구매해 이를 마이크로소프트에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기사의 원문은 파이낸셜타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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