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 유료 구독자가 지난해 말 기준 155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1년 전 580만명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오픈AI는 최근 진행 중인 신규 투자 유치 과정에서 이같은 실적을 일부 주주들에게 공개했다. 챗GPT의 연간반복매출(ARR)은 최소 40억 달러(약 5조8300억원)를 기록했다. 월 수익은 3억3000만 달러(약 4812억원) 수준이다. API 사용량도 연초 대비 7배 증가했다. 세일즈포스(Salesforce)와 T모바일(T-Mobile) 등이 주요 기업 고객이다.
최근 출시한 월 200달러 요금제인 챗GPT 프로(ChatGPT Pro)는 기업용 서비스인 챗GPT 엔터프라이즈(ChatGPT Enterprise)의 월 20달러 수익을 넘어섰다. 오픈AI는 지난해 5월 음성 기능이 추가된 ‘GPT-4o’, 9월 추론 모델 ‘o1’, 12월 ‘o1-프로’ 출시를 통해 유료 사용자를 크게 확대했다. 오픈AI는 현재 3400억 달러 규모의 기업 가치 평가를 받으며 4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투자 유치 당시의 기업 가치 1570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현재 챗GPT의 전체 사용자는 3억5000만명이며, 이 중 유료 사용자 비중은 5~6% 수준이다. 오픈AI의 매출 중 75%는 개인 사용자의 유료 구독에서 발생하고 있다. 향후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의 애저(Azure) 서비스 수익 배분 조정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모색하고 있으며, 고급 코딩 에이전트를 위한 월 2000달러 요금제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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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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