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가 캘리포니아주립대학(CSU) 시스템과 손잡고 46만 명의 학생과 6만3000명의 교직원에게 교육용 챗GPT(ChatGPT Edu)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단일 기관의 챗GPT 도입 사례 중 세계 최대 규모다. CSU는 23개 캠퍼스에 AI를 전면 도입해 미국 최초의 ‘AI 기반 대학 시스템’으로 거듭난다.
CSU의 이번 AI 도입은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첫째, 차세대 교수법이다. 교수진은 챗GPT를 활용해 교과 과정을 개발하고 강의별 맞춤형 GPT를 구축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개인 맞춤형 튜터링과 학습 가이드를 제공받는다.
둘째, AI 코칭 프로그램이다. CSU는 모든 구성원에게 무료 AI 교육과 자격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셋째, AI 산업 현장 실습이다. 학생들은 AI 기업들과 연계된 견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하버드대학 연구에 따르면, AI 기반 튜터를 물리학 수업에 도입한 결과,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2배 증가했고 특히 기초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의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연구에 따르면, AI 활용 능력을 갖춘 구직자의 채용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7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밀드레드 가르시아(Mildred García) CSU 총장은 “CSU는 접근성, 형평성, 혁신에 대한 흔들림 없는 헌신으로 유명하다”며 “캘리포니아 전역의 다양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AI 역량’을 갖추고 발전하는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아 벨스키(Leah Belsky) 오픈AI 교육 부문 총괄은 “모든 학생이 AI에 접근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생태계 전체가 협력해야 한다”며 “CSU가 교육 분야에서 과감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당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픈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 오픈AI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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