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크런치(TechCrunch)가 5일(현지 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테크 업계의 구조조정이 지속될 전망이다. 독립 해고 추적 서비스인 레이오프닷에프와이아이(Layoffs.fyi)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542개 기업에서 15만 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다. 테슬라(Tesla),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틱톡(TikTok), 스냅(Snap),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대형 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감원을 진행했다. 소규모 스타트업들도 인력 감축을 실시했으며, 일부는 완전히 문을 닫았다. 해당 구조조정의 특징은 인공지능(AI)과 자동화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과거에는 안전하다고 여겨졌던 직무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여러 기업들이 AI 도입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2025년 들어서도 테크 기업들의 감원이 이어지고 있다. 기업용 HR 플랫폼 기업인 워크데이(Workday)는 전체 직원의 8.5%에 해당하는 1,750명을 감원했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이는 워크데이의 올해 첫 대규모 구조조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고객관리(CRM) 기업인 세일즈포스(Salesforce)도 1,000명 이상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세일즈포스는 AI 제품 판매를 위한 신규 채용은 진행하면서도 기존 인력은 정리하는 이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오디오 기기 제조사 소노스(Sonos)는 약 200명의 직원을 감원했다. 더버지(The Verge)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8월 100명을 감원한 데 이어 추가로 단행된 인력 감축이다. 접근 및 신원관리 전문기업 옥타(Okta)도 180명의 직원을 감원했다. 옥타는 지난해에도 400명의 직원을 감원한 바 있어, 1년 만에 다시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한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테크 산업의 구조조정이 혁신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AI 도입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테크크런치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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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이디오그램 생성
기사는 클로드 3.5 Sonnet과 챗GPT-4o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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